대구여행자클럽과 여행한지도 벌써 3번째..
보성녹차밭과 낙안읍성,순천만 갈대밭,드라마세트장으로 이어지는 전라도 여행과 올6월에 간 거제도와 외도여행
그리고 세번째로 간 강원도 영월여행..
일기예보에서 진눈깨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많이하고 출발한 여행인데.. 처음부터 왠지 불길한
예감이.. 승차장소에 문제가 생겨 하마터면 차도 놓칠뻔하고. 간신히 홈플러스에서 2호차를 탈수 있었다..
처음으로 간 곳이 정암사..
우리가 제일 처음온것 같았다.. 사람도 없고 한적한게
정말 좋았는데 문제는 수마노탑을 올라가는 일이었다
계단이 있었지만 눈이온 후 얼어서 엄청 미끄러웠다
힘들게 올라가서 사진찍고 내려오는길에
넘어질뻔 하면서 간신히 내려왔다.
다음으로 기차타고 영월가기..
특실이라고 하는데 좋은점은 잘모르겠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눈꽃열차라고 했는데
눈은 눈을씻고 봐도 찾을수 없었다.^^
선돌과 청령포, 그리고 한반도지형까지 무사히
잘갔다가 돌아왔다... 지금 다리는 굉장히
아프지만 정말 좋았고 특히 영월 1,2호차 가이드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사진도 잘찍어 주셔서
더욱더 기분좋은 여행이 된것 같았다..
다음번엔 대관령 치즈만들기에 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