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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월15일 허브나라,양떼목장,웰컴투동막골 갔다왔어요^^ | 등록일 | 07.08.22 | 조회 | 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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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비가 오다가, 안오다가 해서 걱정도 많이 했고,제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노심초사하면서도 기대반 설레임반을 15일을 기다렸어요.
15일 6시반~ 부랴부랴 범어네거리로 고고씽 달려갔는데, 부지런도 하시지, 많은 사람들이 정시에 도착해서 앉아 계시더라구요. 지각하지 마세요^^ 차 떠나요~ㅠㅠ 안개가 낀 날씨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덥지도 않고, 바람도 솔솔 불고 좋았어요. 강원도까지 가는 여행이라, 오고 가는데 시간이 엄청 걸릴줄 알았는데, 4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고,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려서, 차안에서 보낸 시간들 후다닥 지나갔어요. 처음 간 곳이,봉평 허브나라였는데요^^*** 허브나라 앞에, 계곡이 있는데 흥정계곡이래요 물 깨끗하고 돌멩이 다 보이고, 좋았어요. 계곡에서 밤담궈보세요~ 시원함이 머리를 쓰윽 지나가요 허브나라는, 다양한 허브정원들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온실, 박물관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포토라인도 많아서, 예쁜사진 많이 찍을수 있어 좋았어요. 그뒤,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황태해장국 먹었어요. 두부가 듬뿍 들어간, 북어국 비슷한, 맛이었구요 반찬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고, 꽁치구이도 있었는데, 제가 반틈이나 먹어버렸다는..ㅋㅋㅋ 감자도 맛있었어요 식당 화장실 진짜 깨끗했어요*_* 식당 화장실에 감탄을~ 식사를 한뒤 대관령 양떼목장에 갔었는데요. 40분거리의 언덕으로 된, 산책로였어요 넓다랗게 펼쳐진 초원에 양들이 나무그늘앞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어요 양은 처음 봤는데, 양털이 생각보다, 더러웠지만, 귀여웠어요^^ 양 우리 사이로 탈출할려고 난리치는 양들도 있었구요. 낭창하게, 낮잠을 즐기는 양들이 많았어요. 제칭구는 양들 저러다가 관절염 걸리는건 아니냐고~ 걱정까지.^^;;; 건초체험장에 가서, 양들에게 건초를 줬었는데, 양들이 콧구멍을 벌렁벌렁거리는데, 기겁하기도 했지만, 귀여웠어요 웰컴투 동막골 촬영장에 갔었는데요, 산속 언덕같은 길을 5분 정도 걸으니 옹기종기 마을이 나타났어요. 산속이라, 습도가 많아 끈적이는 느낌이 많이 났지만, 영화속에 나오는 나무랑, 비행기 떨어지는장소, 초가집등 다양하고 좋았어요. 단,우물과 개울이,똥물이 흘러내려,살짝 실망도 했지만요. 촬영장에서 내려오는 길에, 강원도 찰옥수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옥수수 샀는데요 집에와서 쪄먹었는데, 찰진것이, 맛있었어요. 왜 강원도 찰옥수수가 유명한지 실감했어요^^ 당일로 간 여행이었지만,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와서, 좋았으며 알찬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기념으로, 뻈지도 주시고~^^*** 뺐지만 보면,또 여행가고 싶어 난리랍니다.~~~ ㅠㅠ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여행을 간다는것, 개인적으로 가기엔 너무나도 먼거리에 차비의 압박 또한 심한데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다양한 곳을 갔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즐거운 여행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여행상품 많이 만들어 주세요^^*** 자주자주 이용할께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