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행은 거의 안해봐서 특히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친구의 추천으로 이곳을 통해서 오늘 강원도 대관령 양떼 목장을 다녀왔는데 처음에 너무 동네 어르신들 관광처럼 그룹지어서 다니면 어쩌나 했는데 우선은 젊은 여행객들이 많아서 좋았구요. 도착하면 개인적인 자유시간을 많이 주더라구요. 거의 자유시간... 그래서 남친이랑 오붓하게 구경하기엔 좋았어요.
양을 처음 본지라 저는 이번 여행이 마냥 신기하고 좋기만 했답니다. 특별히 어떤것이 더 좋았다기보다 강원도의 산세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대관령은 눈이 조금 내려서 더욱 아름다웠구요.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관령 여행 아주 좋은것 같아요.
벌써 부터 담달에는 어디로 여행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