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제목 | 꿈에 그리던 외도에 다녀와서..^^ | 등록일 | 06.08.18 | 조회 | 590 |
---|---|---|---|---|---|
고등학교 수학여행이나 대학 엠티 외에는 마땅히 여행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 여름방학때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칭구와 함께 여행 가기로 했다~
첨 가 보는 여행이라서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가 되었다~ 올 여름엔 바다 구경 못해 봐서 외도랑 매물도 둘중에 어디 갈까 칭구랑 망설이다 결국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외도에 가기로 결정하고 칭구랑 같이 아르바이트 한 돈을 털어서 얼마전 외도에 다녀 왔다~~^^ 요새 계속 되는 폭염으로 넘 덥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래도 다 추억이라 생각 하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여행길에 합류 했다~~^^ 넘 일찍(??) 출발하는 거라서 전날 미리 준비하고 아침에 먹을 빵이랑 음료수도 준비해서 가는 길에 먹고 도착 내내 빵빵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잤다~~~ㅋ 드디어 도착하기 직전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에 탄성을 지르며 여기 저기 구경을 하며 기사 아저씨가 창문 넘어 보이는 포로 수용소에 대해서 얘기 해주는 것도 듣고..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선착장... 정말 넘넘 좋은 날씨에 여행 한다는게 기쁠정도로 날씨가 넘 화창하고 좋았당~~ 배 들어 오기 전까지 칭구랑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ㅋ 역시 남는 건 사진 뿐이라고 욜찜 사진 찍었다~~ 그리고 드디어 배에 타서 선장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면서 해금강을 구경하고~~ 촛대바위, 사자바위등 잘 기억은 못하겠지만 많은 바위들을 구경하고 십자동굴로 향했다~~ 선장아저씨가 십자동굴에 대해 설명해주며 십자동굴 안으로 향했는데 한여름이라 생각하기엔 믿기지 않을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안에서 불어나왔다~~ 그다음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배를 돌려 꿈에 그리던 외도로 향했다~~ 예쁜섬을 그냥 쭉 둘러보기만 함 되는줄 알았는데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오르막길 시작이고.. 날이 더운데다 오르막길이어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첨보는 예쁜식물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다~~ 텔레비전에서 보던 겨울 연가 촬영지도 보고.. 정말이지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우리나라에 이렇게 이뿐 섬이 있는가 싶었다~~^^ 몇백가지의 식물을 보며 이곳을 개발한 고 이창호씨에 대해 존경의 마음까지 들었다 ㅋ 더 둘러 보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 다시 내려와 배를 타고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곤 드디어 몽돌 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텔레비전에서 소개했던것처럼 해변이 정말 신기하게 다 몽돌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했다~~ 그다음 신선대와 바람의언덕에 가서 경치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이렇게 나의 첫 여행은 소중한 기억들을 안고 집으로 향했다~~ 첫 여행이라서 더욱 재밌고 소중한 추억들이 많은 것 같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신 기사님과 가이드님.. 그리고 여행에 같이 함께한 모든 이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담에 기회가 되면 매물도에 꼭 한번 더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