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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을끝자락의 전라도 하루여행.. | 등록일 | 09.12.01 | 조회 | 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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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죽녹원..메타쉐콰이어길..
강천산.. 매력있었다 흙모래길, 산책코스, 나무계단, 폭포, 송어, 흔들다리, 노란단풍, 빨간단풍, 낙옆, 벤치...
가을의 마지막 흔적을 눈으로 몸으로 확인하고 온듯했다.. 마지막 가을비였을꺼야.. 그래서 그런지 낙엽..단풍들의 색은 더 선명하고 이뻤다 여유있게 여기저기 더 구경하며....많이 감상하고 눈에 담아오고 싶었는데.. 가이드의 정확한 버스 출발시간이 귀에 쟁쟁거려서 서둘러 차를 탔다..
죽녹원.. 대나무숲, 대나무통에 담긴 떡뽂이..ㅎ
내 눈엔 솔직히 대나무보다 대나무통에 들어있는 떡뽁이 파는 장사가 더 잘 들어왔다..ㅎㅎ 배도 좀 고팠지만..내가 젤~~좋아하는 음식이 맵고 달콤한 떡뽁이다 보니;; 구경다하고 나서 먹겠다는 생각으로 뒤로한체 죽녹원으로 들어섰다.. 대나무로 메워진 숲...서늘한 느낌 안그래두 선선한 날씨였는데;; 느낌까지 어찌나 시원하던지.. 하나같이 길죽길죽한 대나무들...목을 뒤로 제쳐 하늘을 보노라면 머리위가 온통 작품이였다. 대나무로 만든 벤치에 앉을때 끼익;; 소리가 나서 불안했었는데 걱정스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ㅋ 여기저기 기억에 남길 만한 곳 사진도 찍고 포즈도 잡고...시간가는줄 모르고 출입구로 나왔떠니;;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꼴지였다...ㅡ.,ㅡㅋ 후다닥 버스로 승차;; 물론 대통떡뽁이도 챙기고~ㅎ 차안에서 이동하는 동안 냠냠 쩝쩝~
메타쉐콰이어길.. 우와우와~ 감탄사만 연발... 우와~~~
1박2일처럼 달리기를 하고싶었지만...여기저기 걸어다녀서였는지 발바닥이 불나기직전;;; 천천히 걸으면서 하늘한번 보고 앞경치 보면서 감상하고 걸었더니;; 앗! 또 잘못하면 꼴찌되겠네~ 이생각에 막~~ 달리기 시작했다..ㅡ.ㅡ 이번에는 꼴찌아니네..히히~ 버스승차 하기전에 기사아저씨께서 공기총으로 신발을 깨끗하게 해주셨다... 차도 깨끗! 내신발도 깨끗!
집으로 출발~~~ 차가 출발하자 마자...기억이 안남..ㅡㅡ;; 잠을 자버렸다..ㅎ 눈떠보니 휴게소! 내려서 호떡 사먹고 차안 휴지 버리고~ 스트레칭 조금 하고 또 승차! 붕붕~~ 거북이 걸음으로 차가 움직였다... 어찌나 많이 막히던지.... 그래두 사고없이 무사히 도착을...
비오는날의 여행도 운치있고 분위기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