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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11월 14일 보성녹차밭/낙안읍성/순천만갈대밭/드라마촬영지 등록일 09.11.20 조회 807

11월 14일 여행후기
(보성녹차밭/낙안읍성/순천만갈대밭/드라마촬영지)

보성녹차밭
녹차밭들어가기전 판타지에서 볼 수 있었던 키다리 삼나무들을 지나 올라가니 온 세상 초록 물결이 줄지어 있었다.
보고있으니 안좋은시력가진 내눈이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녹차밭이라 녹차향가 진동을 할지 알았더니 향은 잎을 만드는과정에서 향이 산다고 한다. 가이드 언니가 사진찍어주고 엄마와 녹차밭에 빠져있을때쯤 눈깜짝할사이 시간을 다가버렸고 전망대를 못본 아쉬운마음은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스무디로 달랬다. 녹차아이스크림은 일반시중에서 파는 맛과는 또 달랐다. 녹차의 쌉쌀한 맛은 덜나고 담백하고 깔끔했다. 아또먹고싶다. ㅜㅜ~전망대 못간 사람들 위해 센스있는 버스 운전기사아저씨가 한번 녹차밭은 차로 훌터주어서 전망대를 갔다온 기본이 들게 해주셨다. ^^

낙안읍성
운전기사 아저씨가 추천한 음식점이 너무 사람이 많아 분주해 안으로 들어가 다른 밥집으로 향했다. 따뜻한 난로가 있는 곳에서 엄마는 추어탕을 난 백반을 먹었다. 안에 음식은 맛이 별로라 해 걱정했더니 배가고파그랬는지 밥을 뚝딱해치웠다. 그리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데 카메라 전지잔량부족하다고 뜨는 것이다. 아쉬운데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이곳 저곳 둘러보는데 밥시간때문인지 시간이 금방흘러버렸다. 번데기를 사고 차안으로 올랐다.

순천만갈대밭
생태공원을 안으로 들어가니 갈대밭은 말로 할 수 없이 거대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갈대들이었다. 갈대들이 파도를 치듯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가을이라는 계절을 물씬 느낄수 있었다. 갈대숲길로 사진을 찍어가며 걸어가는데 워낙 유명한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개미때처럼 많았다. 너무 멀리가면 돌아올때 힘들듯하여 시간도 되어가 찻집으로 향해 단팥죽, 계란, 따뜻한 연잎차를 먹었는데 처음먹어본 연잎차맛도 맛있었다. 갈대 뿌리차도 있었는데 한번 먹어볼껄~ 옥수수 수염차처럼 그런 맛이려나 ;;

드라마촬영지
에덴의동쪽 달동네 촬영지가 마지막 코스였다. 옛풍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건물들과 빈티지스러운 간판들앞에서도 사진도 찍고 달동네까지 올라도가보고 정말 세트장이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당일코스라서 짧은시간안에 보고, 카메라 충전부족으로 인해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엄마와 단둘이 떠난 첫 여행은 너무 좋았다. 언제한번 엄마와 또 여행을 떠나봐야겠다~ 그땐 어딜갈까나~ ^^
보성녹차밭/낙안읍성/순천만갈대밭/드라마촬영지 모두모두 기억에 남고 사진을 보면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언젠가 다시한번 가봐야지 그때까지 안녕~ 보성녹차밭/낙안읍성/순천만갈대밭/드라마촬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