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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8월 1일 외도 여행 후기*^^* 등록일 07.08.07 조회 628
오늘 외도에서 찍은 사진이 도착했어요 *^^*
사진을 한장 한장 보다보니 그때의 풍경과 기분이
전해져 오더군요~ 그리고 잠시 잊어버렸던 후기를
쓰는 과업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 남겨보아요~ !!

여행전날~ 설레이는 맘으로 이옷 저옷 꺼내 입어보고
간식,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정신 없이 보냈드랬죠~ 호호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휴가라
늦잠만 자다가 여행간다고 생각하니 눈이 딱 떠지는 기분
아실련지.. ^^; 기대반 설렘반으로 관광 버스타고 Go~!!

버스안에서 부터 여행의 시작인거 같았죠~ 점점 달리는
가운데 창밖의 풍경운 도시에서 점차 시골로 바뀌고
회색보다 녹색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은
자연을 느낄 준비를 하는 듯 싶었어요. 마치 본 요리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를 먹듯이.. ^^

버스가 멈추고 유람선을 타러 갔어요. 바다내음 맡으며
걸어가니 유람선을 바로 탈 수 있었어요. 기다리거나
우왕자왕 하지 않고 가이드님 따라 이동하니 편리하고
좋더군요^^
바다에서는 안개도 있고 비도 조금오는 흐린 날씨라
걱정했는데 해금강 바위와 파도랑 어울어 지니
몽환적 분위기라고 할까요?

아~! 여기서 여행 Tip 하나!!
유람선은 차랑 달라서 앞보다 뒤가 덜 흔들리니
배멀미 있으신 분은 뒤쪽이 더 좋대요^^
- 가이드님 말씀"
둘~!!
외도는 열대식물이 잘 자랄정도로 더운데다가
물이 귀한 섬이기 때문에 한사람당 얼음물 1병은
기본이에요. 꼬~옥 챙기시길!^^
드디어 도착한 남해의 파라다이스~~ 외도^^
바다에서와는 달리 외도에 도착하자 마자 언제 그랬다는
듯이 반짝거리는 날씨에 눈이 다 부실 정도였어요.
먼저 만난건 한문으로 "외도"라고 새겨진 커다란 나무
조각이였어요~ 거기서 부터 기념 사진릴레이가 시작
되었죠^^ 올라가는 길마다 사진찍고 싶은 풍경이 계속
펼쳐져서 제 눈이 사진기 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 였죠~
이국적인 풍경을 뒤로하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
다음 코스로 G0~! G0~!!!

몽글 몽글한 둥근 돌들이 가득한 몽돌해변에서 점심을
먹었죠~ ^^ 준비한 도시락이 있었기에 점심시간 2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식당처럼 기다릴 필요가
없어 후다닥 도시락을 먹은 뒤 몽돌해변에 발을 담구고
또닥또닥 걸어갔어요~ 모래사장이였다면 아마 제 성격에
달렸을 것 같은데~ 돌위를 달리진 못하겠더군요^^ ㅎㅎ

마음은 바다로 배는 도시락으로 꾹꾹 채우고 다음코스인
해금강 박물관과 바람의 언덕, 신선대로 향했어요~
차로 10여분만에 내린 박물관은 들어서자 마자~ 빵빵한
에어컨에 우선 감동~ 한참 더운시간이라^^
박물관 1층은 어른들의 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옛날 물건
들이 가득했어요. 70 80 세트장이라고 하면 될까요?
저는 엄마랑 함께 해서 그런지 특히 이곳이 참 좋았어요
옛날 물건에 대해 추억에 잠겨 설명하는 엄마의 모습이
어린아이 처럼 순수하게 느껴졌어요~
설정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옛날 교실, 옛다방, 만화방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2층에도 아기자기한 전시 
품 들과 미술품들을 보고 나와 바람의 언덕으로 출발~

바람의 언덕은 전시관에서 20분쯤 걸어서 도착했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억센 풀들이 만들어 내는 장관이
올인의 한 장면처럼 드라마틱한 모습이였어요.
바람의 언덕 끝에서 보이는 예쁜 초록 등대앞에서도
찰칵^^ 이윽고 방향을 돌려 신선이 내려와 경치를
감상했다는 신선대에서도 눈으로 풍경을 찍으며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자 긴장이 풀려 쭈~욱 뻗어버렸지만
마음이 넉넉해 지는 여행이였습니다.^^
엄마랑 함께 추억 한장을 더하는 소중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 제방에 걸려
있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