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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악산 무박여행 | 등록일 | 09.10.25 | 조회 |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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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밤 출발하여 무박으로 설악산을 다녀온 여행사진 올립니다
낙산사의 일출을 기대하였으나 예보와는 달리 햇님 얼굴은 구경도 못하였지만, 설악산 소공원에서 당초 목표대로 울산바위를 택하여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오르막 길을 잘 타지 못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나, 중간 중간 쉬면서 여유있게 걸어도 4시간 30분만에 갔다 올 수 있었습니다. 울산바위는 소공원에서 신흥사, 계조암을 거쳐 오를 수 있으며 소공원에서 약 3.8km정도(편도)되며 해발 873m라고 하네요. 전설에 위하면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면서 전국의 잘 생긴 바위를 모집할 때 울산에 있던 이 바위도 금강산으로 길을 찾아 갔는데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그 시기를 놓쳐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다가 설악산의 풍광도 금강산 못지 않다하여 현재의 위치에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 울산바위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먼길 잠도 못자고 콧노래로 잠을 깨우며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기사님, 그리고 한숨도 자지 않고 기사님을 지킨(?) 가이드 권총각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올해 설악산 단풍여행은 모두 끝이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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