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월 20일날 갔습니다. 다른 여행사 통해서 주말 여행 한번씩 갔었는데요. 여행자 클럽 차량과 자주 마주쳤었어요. 궁금해서 인터넷을 했는데 일찍 예약하면 디씨도 많이 되구 해서 처음으로 같이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랑과 저희 엄마랑 셋이서 오붓하게 여행갔습니다.
머리도 식힐겸해서 탁 트인곳을 보고싶어서요.

첫번째 간 봉평 허브나라는 아기자기한 곳곳의 소품들을 놓쳐서는 절대 안됩니다. 사진찍을 포인트가 너무 많고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음하는 허브차와 시식약간해 볼 수있는 토스트 꼭 놓치지 마세요!! 허브차 너무 좋아서 더 달라고 하니 큰컵에도 주시던데요..^^

그리고 봉평의 메밀밭은요... 기대 하구 갔는데 날짜 좀 지나면 메밀꽃 진다고 미리 이야기 좀 해주세요....
저 무지 기대하구 갔다가 새파란 메밀밭만 구경하고 와서 많이 아쉬웠지만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메밀로 만든 별미 맛보구 왔습니다.

대관령 목장은 약간 흐린 날씨에가서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듯 한 넓은 목장은 정말 광고 속 한장면 같고요 건초 주기 체험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건초주기 체험장 뒷편에 양몰이 강아지도 있어요. 성격 좋으니까 사진같이 찍어도 되요 ㅋ

동막골 세트장은 역시 영화 만큼이나 골짜기에 위치해서 놀랐고요. 일부러 여행가기 몇일전에 영화를 보고 갔는데
아기자기한 마을이 한눈에 쏙 들어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천원내시면 의상입고 사진도 찍을수 있고요.

추석을 앞둔 주말이라 벌초하러 가는 차량때문에 너무 길도 막히고 했지만, 가이드님 탁월한 시간조절 능력(?)과
기사님의 멋진 드라이브 실력으로 무사히 대구에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도 여행갈때 그 멤버 그대로 봤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 상품 다른분에게 많이 추천해 드렸어요.
강추 입니다. ^^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