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가을여행' 다녀왔습니다~*^^*
6월에 강천산을 다녀온 뒤라..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보성 '녹차밭'으로 결정했죠!!
1.보성 녹차밭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이 '볼꺼 없다' 라고 말했지만, 가보지 않고서는 판단할 수 없기에.. 떠났죠!!! ㅋㅋ
숲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과 드넓은 녹차밭을 보며, 눈도 정화시키고 좋은 공기도 많이 마셨습니다.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쉐이크도 맛있더라구요!!! ^^
2. 낙안읍성
아담하지만 나름 볼꺼리가 많은 장소인거 같아요.
친구랑 천천히 걸어다니며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특히, 장터 뒷편 연못있는 곳이 개인적으로 제일 이쁜거 같더라구요~ 사진도 잘나오고!! 점심시간까지해서 2시간 머물렀는데.. 한바퀴 도니깐 1시간 반이 지나서, 밥도 못먹고 슈퍼가서 빵이랑 우유를 사먹긴 했지만.. 그런게 여행의 재미가 아니겠냐며.. 위로했다는~ ㅋㅋ
3. 순천만 갈대밭
봄에 친구가 다녀왔었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10월이 갈대가 절정을 이루는 때라 가보고 싶었었죠!!!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았던..;; 그래도 경치만큼은 정말 멋있었다는!!! 사진에 다 담고 싶었지만.. 워낙 넓은지라.. 제 눈에 아름다운 풍경을 열심히 담고 왔습니다!!!
4. 순천 영화세트장
'에덴의 동쪽'을 보지 않아서, 어떤 장소에서 어떤 화면이 나왔는지는 사진으로 파악했다는!!!
드라마 상영시점에 왔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텐데.. 드라마가 끝난지가 쫌 되서 그런지 관리도 약간 허술하고, 소품들이 없다보니.. 휑~ 하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여행지 모두가 걸어다니며 구경하는거라 힘들긴 했지만..;;
운동화신고 돌아다녔는데도, 이틀이지난 지금까지 종아리가 아프다는..ㅠ_ㅜ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늦가을.. 혹.. 겨울쯤..
이번엔.. 대관령을 가볼까 합니다!!!! >_<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