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10일 단풍기차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여행지 선택과 배경,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서 좋았는데 아주 아쉬운 점 하나가 있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엄마들이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온 사람들이 많았던데.. 어느정도 생각이 있다면은 버스 안에서 조용히 해야하는 예절에 대하여 가르치고 여행을 했어야 했던건 아니였는지요..
오고가는 버승안에서 거의 8시간을 소음과 짜증으로 시작하며 끝을 낸것같군요..
그들만의 전세버스도 아니고 초등학교 수학여행도 아니고..다음부턴 이런 여행 하고싶지 않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가이드님도 많이 힘드셨을테지만 이런 부분에서 한번쯤은 조용히 시켜주셨으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