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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영월의 서강을 돌아 대구로 등록일 09.09.13 조회 376

어... 아침부터 지각으로 인해 눈치 보였던 여행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함께 가는 여행입니다.

어떤 여행을 갈까 많이 고민하던중

가을로라는 영화 촬영지인 선돌이란 곳이 있어

바로 선택하게 된 영월

처음부터 가자마자 서강이 둥글게 흐르는 유배지를

갔는데요 강물이 느리게 흐르고 물의 깊이도

깊지 않은 그곳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 청령포는

마치 무인도 같은 외딴 섬이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당파를 가르는 듯한 소나무들과

단종을 달래준 관음송이 어린 단종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늦여름과 초가을이 겹치는 이때 더운 날이었지만

이곳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또한 노산대에서

부는 바람은 대구와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지를 선택하게 했던 선돌..

너무 장관이었습니다. 저도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입이 벌어질 만큼 너무나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참 자연이란 대단한 것이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도 되었구요 대략 20분정도의 짧은 시간이

었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가슴에 담는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기차를 타고 정선을 넘어가 만항재로

넘어갔는데요 전나무 숲에서 느낀 바람과 수풀의

향기는 참 가슴을 뻥 뚤어지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정암사에서 만난 수마노탑은 올라가는데 약간의

힘은 들었지만 내려 올때에는 상쾌한 바람이

달래 주더군요

마지막 한반도 지형은 몸이 많이 지쳐서 정신없이

보고와서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보지를 못했네요 ^^;;

올때는 정신없이 잠이 들었지만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에 절로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너무 잘해주시고 또한

여행지가 너무 좋아서 참 잘선택 했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곳을

많이 소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