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랑 둘이서 떠난 전라도 여행~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첫도착지->강천산
공기좋고, 물좋고, 사람좋고,
산길답지않은 완만한 평지의 길이라 몇시간을 걸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다음엔 맨발로 함 걸어봐야겠습니다^^
가는길 역사가 오래된 강천사라는 조그마한 절도 가구^^
그리곤 하이라이트인 현수교..빨간구름다리..와우~~
저랑 나이가 똑같더군요..--;;
50미터 높이 ㄷㄷㄷ;;
무섭고 아찔했지만, 넘 재밌었습니다..
두번째, 담양 죽녹원..
입구부터 푸른 대나무들이 빼곡히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비가와서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중..
그냥 지나치기엔 넘 아까워 우의를 사서 죽녹원길을
거닐었습니다. 미친듯이..ㅋㅋㅋ
나름 색다른 경험이라 재밌었더랬죠~ㅋ
1박2일 촬영지도 다 훑어보고.ㅋㅋ
세번째, 메타쉐콰이어길..
하루종일 많이 걸어서 힘들줄 알았는데,
그것마저 잊게해준 아름다운 메타쉐콰이어 나무들~
친구와 이야기하고 사진찍으며 걷다보니 금방 끝나더라구요..ㅋㅋ
이번여행에서 진짜 원없이 걷고온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10km정도는 걸었을듯..^^;;
담날 알통 쪼매 박힌거 말고는 완전 멋진 여행이였습니다.
친절한 기사님과 재밌는 박소현 가이드님이 함께여서
더욱더 즐거웠던 여행이 된것 같습니다..
완전 좋아요~ 적추입니다..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