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당신과 나의 꿈의 여행~♡ 등록일 09.08.24 조회 492

결혼 100일기념으로 선택한 대구여행자클럽에서의 꿈같은 여행^^
상큼한 가이드아가씨의 친절한 안내를 시작으로~
멋진 여행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남편과 나는 너무나도 만족스런 여행이였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에 이어 용연동굴 그리고 정암사까지~!!
태백에 입성. 그날은 해바라기 축제기간이기도해서
덤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었다
푸른 하늘아래 펼쳐진 노란 물결, 싱그러운 바람까지
결혼 100일을 축복이라도 하듯 날씨마저 우리를 기쁘게 했다
정말 일제히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해바라기를 보곤
참 이름을 잘 지었다 생각이 들었다.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
우리도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자!! ^^
꿈에서라도 그렇게 아름다운 해바라기 밭을 본 적이 있을까
광할하게 펼쳐진 해바라기들은 꼭 엄마품처럼 고요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다
이 순간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면,
아쉬운데로 카메라에 또 눈속에 많이도 담아왔다.
곳곳에 이름모를 풀꽃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평온하게만 보이는 해바라기의 작은 수다쟁이 벌꿀들까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이 되는 한장면 한장면...
정신없이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다 정신을 차릴때쯤 배꼽시계가 울기 시작했다
친절한 가이드아가씨가 미리 안내해주었던 식당으로 발길을 옮겼고
그곳에 가면 그곳의 음식을 먹으라는 진리데로~ 태백의 음식 묵밥을 먹었다
잘익은 물김치에 살얼음동동 그안에 넉넉히 담긴 초컬릿색 묵~
상상 그이상의 맛있는 오찬! 조금은 낯설지만 최고의 묵밥이였다 
다음 여행지는 용연동굴~
동화책에서나 본듯한 색색이쁜 열차를 타고 용연동굴로 가는 길~
열차안에서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연인이나 모두 아이처럼 행복해보였다
용연동굴에서의 또다른 경험, 동굴은 처음이라 조금은 무서웠지만 ^^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만큼 넓고 깊은 동굴을 보면서
자연의 힘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자연스레 만들어진 암석들은 각기 어울리는 이름이 붙여져 있었고
특히 키스라는 이름의 암석은 연인들의 촬영장소로 북적이기도 했다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로~ 앙증맞은 분수와 포스느껴지는 멋진 분수까지
시원하고 눈이 즐거웠던 용연동굴~

다음 코스는 정암사~
정갈하고 아담한 사찰이였다
사찰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탑이 있다
아들의 사진을 앞에두고 108기도를 올리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친정엄마를 떠올리기도 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정암사를 나서면서
우린 더 멋진 부부가 되자고 그렇게 약속했다
바쁜 일상,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하루~
이렇게 재미있는 여행으로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다면
이보다 더 멋진 하루가 또 있을까?

우린 벌써 다음 주말여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