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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환상성 야생화 열차여행!] 등록일 09.08.18 조회 466
황금같은 지난 주말!~
일년중에 토요일 쉬는 날은 손에 꼽히기때문에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여행자클럽 가장 맘에 드는 상품선택~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성서홈플러스 앞 도착!~~ 이곳저곳 떠나는 사람들 속에서 친절한 가이드 언니 안내에 따라 버스에 탑승~

출발 ~

여행일정표와 다르게 [[청령포]]를 먼저 갔다.
삼면이 강으로 흐르는 한적한 곳. 숨통이 탁 트이는 맑고 깨끗한 곳 ! 미리 안내책자에 나온것처럼 귀엽고 조금은 옛스런 통통배를 타고 단종이 유배되었다는 그곳에 발을 딛을 수 있었다.
그 곳에는 옛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셨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갔더라면 단순히 나무과 기와집 정도로 여겼을텐데. 설명과 함께 장소를 옮겨가며 보게되니 새로웠다.
"아~" 하며 이해를 하면서 역사지를 유심히 관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다음 코스는 [[영월선돌]] !!
높은 산과 굽이쳐 흐르는 강! 영화 '가을로' 촬영지답게 우뚝솟은 기암괴석과 푸르른 산과 강 ~~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 여행자와 가이드 모두 자연을 느끼랴, 사진으로 남기랴 행복한 모습들이었다. ^^

잠깐의 휴식과 점심 식사~

기대하던 열차여행 시간 ~~~ㅎㅎ
먼저 도착해서 역안으로 들어가 철길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예쁜 꽃들과 친절한 가이드 언니 덕분에 예쁜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기차안에서 보는 강원도는 특별했다.
높은 산과. 이름모를 꽃들~~^^

50분정도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증산역!
그곳에서 버스 탑승후 만항재로 이동~~
굽이굽이 높은길은 어지러웠지만. 곳곳에 계곡과 이름모를 이쁜 야생화들~ 조그마한 동네에는 야생화마을답게 문과 벽에 분홍꽃과 푸르른 나무들을 그려놓았다.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것처럼 너무 앙증맞고 귀여웠다!

이미 야생화 축제는 끝났지만 높은 나무들과 이름모를 야생화 꽃들은 지천에 널려있어 느끼기엔 충분했다. 가이드언니와 같이 여행온 동료들과 한바퀴를 다 돌고나서 입구에 있는 [[정암사]]라는 조그마한 절에 들렀다.

시원한 약숫물 한잔 ~^^
중간중간에 크고 작은비석탑이 쌓여있는 길을 지나 [[수마노탑]]에 올랐다. 그곳에는 절을 하며 기원을 비는 분들도 있었다.

그것보다 나는 산 정상에 오른것처럼 사방이 시원한 산으로 이뤄진게 좋았다. 덥디더운 여름날 탁 트인 정상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만큼 시원했다.

마지막 코스는 [[한반도지형]]
너무 더운날이라 지친 나에게 가이드 언니는 기운을 내라며 힘을 돋우며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걸어가는 동안엔 너무 힘들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놀라웠다.
꼭 우리나라 지도가 내 앞에 펼쳐진 모양~!
구수한 우리나라 민요가 흘러나오며 밑에서는 나룻배를 젓는 모습~~!^^

이렇게 모든 일정 끝 ~~~

모든것이 일상에 지친 나에게 활력을 주기에 그지없었고, 또 오리라고 다짐했다. 개인적으로 갔다면 느끼지 못할 세세한 부분까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