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이라서 뭔가 특별한걸 찾은 우리커플은 전에 대구여행자클럽으로 외도를갔다온 경험이있어서 그때 외도도 너무 기분좋게 다녀와서 테마여행여행상품을 찾아보던중 해바라기축제가 눈에띄여서 과감하게 신청하고 출발했습니다.^^ 강원도라는 말이 무색하게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니 금방 도착하더군요~ 도착하자마자 해바라기축제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활짝핀 해바라기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해바라기꽃이 저 드넓은 평야에 서로가 친구가 되듯 아름다운 보석마냥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저와 제남자친구는 손에 셔터가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좋아서 햇볕이 조명인마냥 사진도 이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먹은 산채비빔밥도 정말맛있었구요~ㅎㅎ
해바라기축제장에서 아쉬운 이별을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긴 용연동굴을 들어갔는데.. 첨 들어갔을때 코가시려울정도로 시원하고~ 800m거리를 걸어들어갔는데 온통 동굴안이 구경거리여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날씨가 엄청 더운날에 너무 시원한 동굴에서 구경을하니 이것이 휴가구나!! 라고 느꼈어요^^
동굴로 올라가는 미니 기차버스도 너무귀엽고~ㅎㅎ
동굴나와서 또 절을 가게됬는데 그주변에 계곡에서 발을 담궜는데 물색깔이 1M까지 투명하게 보일정도로 물이 맑고 물색깔도 보기힘든 옥색~!!!
물도 너무 시원해서 발을 잠깐담궜는데도 하루종일 걷고 구경한 피로가 한순간에 쏵 없어졌습니다.
너무 아름다운곳이 많은 태백,, 이번여행상품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감상해서 저는 제친구커플에게도 추천해줬어요!!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예요^^
너무아름다운곳을 봐서 알아놔서 너무 기분이좋았습니다.
제남자친구와 저는 이곳을 꼭 다음에 한번 다ㅅㅣ오기로 약속하고 대구로오는길이 아쉽기만 했지만 좋은 추억을가지고가니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앞으로 대구여행자클럽으로 좀더 구석구석 깊은곳까지 여행을 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