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개인 차로 이용을 했었고  여행클럽을 통해 가본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레임으로  옛날  소풍가든때를 상상한다.  내 나이 오십대  초(5회초) 아내와 함께  외도를  갈려고 했는데  태풍때문에  외도를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인도한다  그래서 남이섬으로  행선지를 변경하였다, 아침일찍 부터 차를기다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하면서 어떤사람들이 올까?  그리고  혹!  묻지마 사람들... 혹! 술먹고 노는 이상한 사람들 ... 이런사람들이라면 어떻하지 하고 걱정을 했다
그런데 안내하는 젊은 친구.. 그리고  20대~30대 가 많이  탓다.  하지만  농담썩인  유우머와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멘트는  잠시 걱정했던 것들이  싹 가셨다.  젊은 친구들과  함께 있어니  나또한 젊어 지는것 같다.
조그마한  바람이 있다면  나이가 조금  많은사람들의  상품도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다. 하여튼  간만에  소풍 추억에 간직한체  ...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하고  아내와  의논하면서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