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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브나라&대관령 양떼목장&동막골 | 등록일 | 09.08.02 | 조회 | 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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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버스기사아저씨도 수고 많으셨구 인솔자님도 넘넘 친절하시구 좋았어요.(김혜미 인솔자님 감사합니다~) 범어네거리 신세계웨딩에서 타는 사람은 저랑 친구뿐이 없어서 이거 많이 안가나 했는데 버스가 꽉 차도록 갔습니다. ㅎㅎ 버스 이동시간이 길어서 가져간 목배게는 탁월한 선택! 버스 타자마자 바로 잤습니다. ㅎㅎ 담양 휴게소서 한번 쉬구요~ 허브마을로 갔는데~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ㄷㄷㄷ 허브 종류도 많고 향도 좋구요~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면서 엄청 찍었더랬습니다. 가다가 보면 허브로 만든 잼이랑 허브차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있더라구요. 여긴 꼭 들러서 시식 한번씩 ㅎㅎ 허브로 만든 빵이랑 아이스크림도 팔았는데 빵은 못먹어봤구요, 아이스크림은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약간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같기도 한게 ㅎㅎ(참고로 4천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봉평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지요. 메밀막국수랑 메밀비빔국수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식당에서 한 10분거리쯤에 이효석 문학관이 있구요, 조금 더 가면 이효석 생가가 있어요. 시간이 없어서 저희는 문학관밖에 못가봤는데요~ 입장료가 2천원이었는데 친구랑 둘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오늘 말고는 언제 또 와보겠나 싶어서 들어갔지요. 이효석의 문학과 생애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나와있네요 ㅎ 생각보다 작았지만 한번쯤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 프로그램에 같이 넣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ㅎㅎ 단체할인!!)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기다리던 양떼목장으로!!! 버스에서 딱 내렸는데 서늘했어요. 지금이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요. 혹시나 싶어서 얇은 긴옷을 가져갔는데 잘 가져갔다 싶더라구요. 그날따라 안개도 좀 많고 해서 바람이 차게 느껴졌어요. 양떼목장을 한바퀴 둘러볼수도 있고 힘들다 싶은 사람은 바로 양건초주기로 갈 수 있게끔 되어있더라구요. 조금 힘들더라도 한바퀴 둘러보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염없이 풀을 뜯고있는 양들이란 ㅎㅎ 상상했던 양들의 모습(새하얗고 보들보들한 털을 가진 양)은 아니었지만 나름 뭐 귀여웠다고 해야하나 ㅎㅎ 울타리는 쳐져있는데 전혀 사람 무서워하지도 않구요 근처에 있는 풀 좀 뜯어서 주니까 잘 받아먹구요~ 건초주기 체험도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얘들이 너무 잘 받아먹어서 놀랐어요 ㅎㅎ 식성이 왕성한 양들.. 그리고 동막골 촬영지로 이동했는데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 마을에서 여는 마을축제 같더라구요. 동막골 축제를 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도 많고 음식도 팔고 공연도 하고.. 아 한가지 아쉬운건 축제가 5시 반부터였는데 저흰 5시반에 출발을 해야 해서 ㅠ.ㅠ 정말 재밌었고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허브나라&대관령 양떼목장&동막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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