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된 울 은진이 양떼목장을 꼭 보여주고 싶다던 언니의 간곡한 부탁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다.    지난12개월때도 외도 여행을 넉근히 잘 다녀온 터라에 그다지 걱정은 안되었지만 아이를 데리고 간다는 사실은 항상 부담감이 있다.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매 순간을 즐기는 듯한 모습의 우리 은진이...아이는 버스안에서 연신 밖을 내다보며 탄성을 질렀고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뭘 아는듯이 예쁜꽃과 자연을 보며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즐거워 했다 날씨가 그다지  덥지 않아 밖에서 사진 찍기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가이드 언니가 친절하게 어떤 곳이 사진이 잘 나오는지 좋은 장소도  추천해 주셔서 예쁜기억을 사진에 많이 담아 올 수 있었다. 예쁜 가이드 언니, 재치있는 농담과 함께 직접 가족사진도  찍어주셔서 가족들이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것 같다. (전담 찍사처럼 부린것 같아 쬐금 미안했어요^^;)
안전운행에 신경쓰시는 운전기사님 우리 아이가 창밖 흐르는 강물을 보다가 창문에 머리가 쿵!하고 부딪치자 깜짝 놀라 셨는지 얼른 조명도 켜주시고 아이의 안부도 물어주셔서 넘 감사했고 먼길 여행왔는데 목적지만 달랑 보고 돌아갈까 노심초사하며 강원도의 좋은 자연을 만끽하라시던 기사님과 가이드 언니 애살에 넘 감사드려요. 다음번 여행에도 안전하고 친절한 대구 여행자 클럽을 꼭 이용할께요또 다시 이용할 날을 기약하며 좋은 상품 많이 준비해 주세요~ 기대할게요

#  울 은진이사진 갤러리에도 몇장 올렸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