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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영의 환상의 섬 소매물도 | 등록일 | 09.07.06 | 조회 | 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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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패션 70을 보면서 꼭 여기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소매물도.. ㅋㅋ
화면에서만 보던 곳이라 설렘반 기대반으로 출발.!!!! 가이드 언니 좋고~~ 분위기 좋고~~~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신선대 도착.!! 역시 명성에 답게 자주 빛 바위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옛 부터 풍경이 좋아 신선들이 놀았다던 그곳. 바닷 바람과 함께 보여지는 풍경은 과히 쵝오! 였습니다. 신선대에서 땀을 조금 식힌후 바람의언덕으로 바로 이동. 여전 1박 2일에서 인간 제로를 하면서 게임을 하던 곳이라 그 느낌이 조금 나기도 했고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그곳이 왜 이렇게 유명한지 알것만 같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어서 여행의 피로가 확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너무 취해 있었는지 어느덧 시간이 20분 빨리 빨리 열심히 뛰어서 겨우 시간에 버스에 도착해서 숨한번 고르고 또다시 소매물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처음에는 멀미를 할까 싶어서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 긴장도 잠시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배에서 보는 또다른 밖의 풍경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남는건 사진이라는 말을 듣고 열심히 또 사진을 찍었지용 ㅋㅋ 바람에 모자가 날라갈거 같았어 조심 조심;;; 이래저래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세 소매물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헉;;; 그러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소매물도 보다는 급경사...ㅠㅠ 아무래도 만만치 않은 산행이 시작 될것 같다는 공포가 엄습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쉬엄쉬엄 천천히 한발한발 내딧다 보니 땀은 비가 오듯이 쏟아지게 되고 물병에는 점점 물이 매말라가 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올라 오다 보니 어디덧 폐교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잠깐 땀을 식힌후 다시 등대섬으로 가기 위해 발을 옴겼습니다. 조심 스럽게 낭덜어지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리에 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다 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등대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려있는 것이 보이고 저 멀리 등대섬도 보였습니다. 빨리 저기를 가야 할 텐데..ㅜㅜ 몸이 점점 무거워 지기 시작하여 등대섬으로 향하기전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나무 밑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마음만은 벌써 등대섬에 도착한거 같았습니다. ^^ 자 힘도 충전 했겠다 바로 등대섬으로 고고!! 열심히 음악을 들으며 마인드 컬트롤~~~ 역시 등대섬 너~~~~무 좋았습니다. 등대에 앉아서 만긱하는 바람이란.... ㅋㅋ 힘이 들었던 만큼 값진 경험 이였습니다. 언젠가 나이가 더 먹으면 배우자와 함께 와도 좋을것 같고 부모님 모시고 함께 와도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구 여행자 클럽 덕분에 좋은 경험 그리고 안전하게 잘 다녀 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도 기대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