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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월 17일 외도 보타니아 후기,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등록일 | 07.07.19 | 조회 |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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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이 동구 동호지구 근처라... 아침에 차를 타려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그레서 그날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에구구....
아내는 아직도 졸려하며 안가면 안되냐구.. 이러고 있고.. 참고로 잠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돼.. 돈 다 냈어~~~ 환불 안돼"이러며 깨워서 씻고.. 했습니다. 참고로 안심에서 첫차는 5시 30분이고 그거 타면 반월당 동아백화점에 6시에 도착합니다. 차는 6시 10분 출발이었구요.. 오는 차를 보며 앞자리가 있어야 하는데..(아내가 멀미가 심합니다.) 운이 좋게도 운전석 뒷자리에 다리가 있더군요. 타고 그리던 외도로 고고~~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는데 (약 8시경) 역시나 휴게소의 음식값은 비싸더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도시락이 우리를 배고픔에서 해결해주었죠. 아침부터 도시락 싸느라 정신 없었답니다. 첫 목적지인 외도행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았지만 파도가 높아서 조금 겁도 났지만요. 날씨가 않좋으면 해금강 십자동굴을 못들어간다던데... 들어가서 다행이었어요. 보면서 든 생각이 "역시 자연은.." 그뒤에는 무슨말인지 잘 아시죠~ ^^ 그리고는 외도로 들어갔습니다. 우리의 이쁜 가이드께서 사진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 외도는 정말 이쁘더군요.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유람선 선장님 말씀으로는 4~5월 참 이쁘다고 하지만. 지금도 참으로 이쁩니다. 계절마다 한번씩 가고 싶어요. 먼저 테마박물관 그냥 신기하더군요, 물론 보던것들도 있고, 아~~ 어떤곳이냐면요 시대별로 꾸며놓은 거에요 70년대 80년대, 뭐 그런식으로요. 참고로 2층도 있답니다. 저희는 모르고 1층만 갔다가 와서.. 다시 2층으로 갔다는거 아닙니까~~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해요 그리고는 바람의 언덕.... 바람이 거세서 나무도 잘 못산다네요, 실제로 근처로 가니까 바람이 너무 거세요~ 사진 찍은거 보니까. 너무 엉망... 머리 날리고~ 참고로 거기에는 염소도 있떠요~^^ 마지막으로 신선대, 어떻게 해변가에 그런 바위가... 그런생각만 듭답니다. 직접보셔야 되요~ 보세요!! 그리고는 다시 차를 타고 대구로 고~~~ 도착하니 약 7시 30분쯤이네요.. 너무 피곤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하루였구요.. 기사아저씨, 가이드 누나(동생??) 친절히 해주신거 가장 고맙습니다. 어디 여행갈때 가이드나 기사분께서 불친철하시면 여행할 맛 안나거든요. 그런데 먼저 말걸어 주시고 사진 찍어주실려고 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 여행다니시느라 힘드실건데. 다음에 갈때는 가이드분과 기사님께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 드려야겠어요.. 참 여행가실 분들에게 몇가지 준비물 알려드릴께요 1. 양산 또는 우산 : 비가 오거나 햇빛이 너무 비치면 다거워요. 약간 귀찮으시더라도 챙기세요.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