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마을
음..... 좀 썰렁했습니다^^
문도 다 닫혀있어 영어를 쓸 기회는 없었구요^^ (참고로 영어 못합니다...ㅋㅋ)
꽃남 f4인방의 집무실(?)에서 잠시나마 f4의 채취를 느끼고 사진 찍고 나왔어요^^
꽃보다 남자 대본도 읽어보고~ 책상위에 노트도 들썩여보며 구준표, 윤지후 책상에 앉아서 여기서 이렇게 찍었구나 상상했습니다^^
f4의 실물 크기인 현수막에서 우:준표 / 좌:지후를 등지고 잔디라 생각하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연예인이면 얼마나 잘생겼을까~하고 남친을 f4옆에 세워 사진 찍어보고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는걸 느끼며 돌아섭니다!! 하지만 전 남친이 쵝오!!! 빨리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집무실을 나오면 레드딱지가 붙혀있는 캐비넷이 나오는데요~ 거기서 왕따 포즈도 취해보고 밖으로 나옵니다.
미국의 한 동네라 생각하며 여기저기 다녀봅니다~
빨간 공중 전화박스에서 `엄마 돈좀 보내줘`하고 자유의 여신상에서 `여긴... 미국이야... `라며 느껴봤어요~ ㅋ
다녀본 여행지 중 유일하게 시간이 남았던 곳이였네요^^
개인적으로는 영어 마을은 추천 하고 싶진 않아요~!
차라리 영어 마을을 가지말고 남이섬+쁘띠에서 더 시간을 보내는게 나을꺼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있습니다!!!
굳이 꽃남의 휴유증이 있으신 분은 곳곳에 사진이 있으니 다녀오셔도 될거 같아요!
곳곳에 f4의 현수막이 걸러있답니다^^
■ 빡빡했지만 알찼던 이번 여행 일정의 마무리를 하고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다들 꿈나라로 이동중이더라구요^^
배꼽시계가 울릴 쯤 휴게소에 도착한다는 가이드님의 반가운 소리에 벌떡 일어 났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저녁 먹을 시간 단 20분!!!
tip>> 20분 동안 먹을 시간이 넉넉하진 못해요^^
제일 빨리 나오는건 아무래도 비빔밥인거 같아요...
같이 간 일행은 라면이 제일 간단한줄 알고 시켰지만 한참 기다렸어요^^ 차라리 컵라면을~~~ ㅎㅎ
비빔밥이 최고예요^^
역시 버스에 타자마자 바로 잠에 듭니다....^^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한 여행은 처음이였는데 다음번에 또 가야겠다는 생각 100%입니다.
너무 편한 여행이였구요~
우경민 가이드님의 유머와 친절하심에 다음 여행에서도 또 만나뵙길 기대하며 다음 여행때 더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