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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4월 26일 소매물도를 다녀와서.. 등록일 09.04.30 조회 431
신선대
정말 말그대로 신선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시원하게 트인 바다와 푸른 바다빛은 받고 선 바위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신선대 옆으로 보이는 작은 몽돌 해변도 예뻤구요 동해 모래사장에 익숙해진 제 눈에는
동굴 동굴 몽돌도 아주 색다른 느낌였어요

바람의 언덕
시원하게 트인 언덕이 왜 바람의 언덕인지 알겠더라구요
바람의 언덕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뒤쪽에 군락으로 있던 동백나무가 가장 인상적이였네요.

소매물도 들어가는 배안
2층 야외에 벤치가 있어서 완전 특등석으로 소매물도로 향했습니다.
배멀미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30분 배를 무사히 타고 들어갔네요.

소매물도
선장님의 안내멘트와 함께 대매물도가 보이고
드디어 소매물도에 도착했습니다.
배에서 내리니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했어요.
사람의 발길이 닿으니 그렇게 되는것 같아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부디 소매물도가 더이상 상술로 망가지지 않길 바랍니다.

가파른 섬길을 한참을 걸어 오르니 뒤쪽으로 시원한 바다가 보입니다.
설레는 맘으로 길을 재촉해 폐교에 도착했어요.
영화찰영지로 쓰였다고 하던데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길을 재촉했어요
물길이 열린 등대섬이 빨리 보고싶었거든요
능선을 따라 가니 와!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이렇게 예쁘고 그림같은 풍경이 뭐라 이루 말할수 없는 감동이네요
기다리고 계시던 가이드님이 단체사진을 찍어주셨어요

등대섬으로 가는 물길을 걸어갔습니다.
원래 물에 잠겨있던 곳을 우리가 걷고 있는거라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어요.
등대섬에서 보는 소매물도는 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푸른 등대섬이 아기자기 하게 이뻤다면 소매물도는 정말 섬같다고 할까?

내려오는길에 다솔이네 찻집을 들러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고
기념찰영도 했어요.
돌아 내려오는길이 내내 서운해서 다시 꼭 한번 들리겠다 여러번 다짐했답니다.

전 솔직히 이 여행을 떠나기전에 소매물도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이렇게 좋은 곳을 다녀오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어디 좋은곳으로 한번 다녀오고 싶다 생각해도 쉽지가 않은일이잖아요!
출발하기 전에 걱정했는데 패키지 상품이 다녀와 보니 참 괜찮네요!
비용절약에 시간절약까지 즐거운 추억까지 일석삼조예요

프린스 관광 버스기사님 운전매너 너무 좋으셔서 멀미 하나도 안하구요 (꼬불꼬불 고갯길은 멀미 좀 하는편이거든요) 친철한 가이드님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