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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월18일 외도여행 후기 | 등록일 | 09.04.18 | 조회 | 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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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새벽5시에 일어나 여행준비를 하며 늑장부리는 친구에게 닦달을 해대며 집결지에 도착해서 드디어 외도로 출발을 했답니다. 작은 체구의 가이드분-죄송하게도 성함이 생각나지 않네요-의 인사말과 함께 하루종일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실 기사분의 소개에 소풍가는 아이처럼 박수도 쳤습니다. 거제에 도착해 구조라항에서 외도가는 배를 타고 고고씽.. 하늘이 도운 좋은 날씨덕에 해금강의 절경을 감상하고 외도에 도착...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외도에서 친구와 사진을 찍으며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틀에 박힌 생활을 떠나온 것도 좋았지만 너무나 예쁜 꽃들이 만발한 곳에서 사랑하는 친구와 얘기하며 웃을수 있다는게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저는 두번째이지만 친구는 처음이라 더 행복해했습니다. 그다음은 몽돌해수욕장...동글동글한 몽돌때문에 그리 이름지어졌다지요 적당히 따뜻하게 데워진 몽돌위에 두다리를 쫙 펴고 누워 파도소리를 듣고 뜨거운 햇살은 양산으로 가리고 잠시나마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마음을 비울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해물이 들어간 된장찌게에 밥한그릇씩 뚝딱..어딜가나 이넘의 식욕은 줄어들지가 않는다며 둘다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마지막 코스인 신선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몽돌해수욕장에서 보던것과는 또다른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햇살이 부서지는 바다와 적당히 머리칼을 헝클어주는 바람과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이런 여행이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바람의 언덕으로 갈때는 쬐금 지쳐서 헥헥ㅜㅜ 거렸다죠 ㅎㅎ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대구에 돌아와 맛난 고기로 마무리까지 멋지게 했습니다. 예쁜 목소리로 안내해주신 가이드분께 감사드리구요, 안전한 운행으로 저희의 하루를 완전 책임져주신 기사분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찬 여행일정을 짜주신 여행자클럽에도 감사드려요. 다음 여행지는 남이섬으로 정해뒀어요^^ 다시 떠나는 날을 기다리며.......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