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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우리 7월 14일 보령머드축제 다녀왔어요~~~~ 등록일 07.07.14 조회 625
저는 대구에 사는 27세 남자입니다.저는 10년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결혼할 예정이구요.
우리는 10년동안 정말 많은 여행을 다녔습니다. 물론 당일치기로요~그런데 한해 두해가 가고 25세를 넘어서면서 저와 여자친구는 10대후반, 20대초반의 체력을 잃고서는 대중교통의 체력적 부담을 느껴 늘 자가용으로 여행하는 꿈을 안고 있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우리가 지금까지 여행한 곳은 대충 여수 오동도,남원, 부산 해운대, 태종대,포항, 구룡포, 합천해인사, 진해군항제, 경주(수십회),김천, 대전, 서울(롯데월드,남산, 종로인사동), 춘천, 남이섬,청도 운문사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이곳 저곳을 오로지 대중교통으로 그것도 거의 우리 둘이서 쏘다니곤 했죠...~~~~~~ㅋㅋㅋ

그러던 어제죠?7월13일 금요일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던 차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검색하다가(세상 참 좋아졌죠?)
대구여행자클럽을 찾았죠.그곳에서 제시된 여행상품을 보며 다음날 당장 떠날수 있는 상품을 찾았죠

사실 거제 외도를 가려다가 태풍이 온다기에 대구 상륙지방으로 급선회하여 상품으로 올라와 있는 대관령목장과 보령머드축제를 고민하다가 이왕이면 신나는 바다로 결정했죠,,,,그 후 즉시 예약을 하며 돈을 입금하여 다음 날 새벽 우리는 동아쇼핑에서 보령머드 축제로 출발했죠

아시겠지만 오늘 아침엔 굉장히 춥고 보슬비가 슬슬 오고 있었죠.우린 사실 오늘 날 참 잘 잡았다며 서로를 보며 추위에 떨고 있었죠.ㅋㅋㅋㅋ

여자친구는 계속 이게 아니야...오늘 영 아니야를 출발하는 차속에서 속삭이고 있었고...저는 혹시나 보령에는 햇볕이 쨍쨍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반 부담감 반으로 있었죠,,,

무려 4시간가량을 달려 우리는 보령에 도착했죠
그런데 그런데 이게 왠 일까요?

작열하는 태양아래
비취에 환장하는 빽빽한 인파
(비키니에 그것도 외국인이 대부분)
머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묻힌 사람들,,,,ㅋㅋㅋ
이럴수가....이럴수가
늘 그렇듯
태풍이 온다던 기상청으로 예보는 오늘도 빗나갔어요ㅋㅋ

11시정도에 도착해
우리는 내려서 옷을 갈아입고는 바로 바다로 뛰어갔죠
다들 머드를 온 몸에 시꺼머케 묻히고
저희도 남들 하는건 다하죠....
저희도 이래저래 머드 바르고
바다에 들어가고
파도타기에
수영에
정말 신나는 하루였죠....

머드축제에서의 일정은 3시까지 였죠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다음 예정지로 이동했죠
냉풍욕장인가로 말이죠
이곳은 정말 볼 것은 없는 곳이지만
정말 신기하게 에어컨처럼 시원한 자연바람이
나오는 폐광이었죠.
신기한 것 외에는 별 다른 건 없죠...

그 다음 여행지...
참 여행지 준비 많이 하셨죠 대구여행자클럽 수고많아요..ㅋㅋ
다음은 부여의 궁남지공원이었죠
정말 멋진 호수와 연꽃공원이죠
사진찍고 하면 정말 시간가는 지 몰라요.
이곳에서 40분정도 개인적인 자유시간을 가지고
대구로 향했죠...

제가 대구여행자클럽을 처음이용하며 느낀 것은
대구에서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가 힘든 곳을
여행자클럽에서 제공한다는 것에 너무 감동...

보령은 대구에서 4시간정도 걸리는데요
버스로 갈려면 대전에서 갈아타야 하거든요
교통비도 만만찬고 불편하고요
그런데 한번에 갈 수 있는 편리함과 더불어
보령 분 아니라 덤으로 부여와 그리고 냉풍욕장
그리고 친절한 가이드 언니...ㅋㅋㅋ
그리고 시간만 엄수한다면
모든 여행지에서
개인적으로 즐기는 시간....

저에게는 정말 좋은 여행 동반자가 될
대구여행자클럽 정말 감사합니다.
늘 좋은 곳
대구에서 한번에 가기 힘든 곳
늘 좋은 여행동반자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