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직장 동료이지 동갑내기 친구들입니다.
봄이라고 여행은 가고 싶고 가까운 곳에 가려니 따분하고..
네이버 검색어에 '대구' '여행' 치니까 바로 대구여행자클럽이 나오더라고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드라마속 주인공이 되기위해 선택한 그 곳!!

남이섬. 쁘디프랑스. 영어 마을.

저희는 여행을 3일전에 잡았습니다.
무엇을 준비할 까 고민하다가 여행 후기를 보니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여서 저희도 분담하여 집에 있는 간식거리(라면, 빵 부스러기, 먹다 만 사과 등??)를 가져왔더니 버스에서 배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값 이외에는 돈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그야말로 알뜰 여행이지요~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가이드 오라버니(?)께서 여행지 정보도 알려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간혹 썰렁한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여행가려면 여행지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마음편하게 갈때에는 가이드가 있는것도 참 좋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이드 오라버니의 중요한 역할은 찍사!!
(이렇게 말하면 속상하시려나?^^)
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곳을 알려주시고 직접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셔서 이렇게 예쁜 사진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1. <영어 마을> 유아독존 구준표 신발에 아이스크림이 떨어진 곳이라네요.
참고로 중간에 계신 가이드 오라버니와 함께 찍었습니다.

2. 우리의 자랑스러운 버스~!
가이드 오라버니가 뻥치는줄 알았는데 진짜로 서울 사람, 일본 관광객들이 사진 찍을 만큼 화려하고 무엇보다 우리가 버스를 찾기 젤 쉬웠답니다.ㅋ

3. 나미나라로 가는 배
우리가 타고간 딱정벌레 배입니다. 가장 크고 귀엽더라고요. 가이드 오라버니까 열심히 뛰어다니셔서 타게해준 배랍니다.

4.5.6. <남이섬> 신입 나부랭이들~
단체 사진 찍기가 젤 어려운데 가이드 오라버니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찍어주셨어요.

7. <남이섬> 특명! 타조와 함께 사진을 찍어라!
남이섬에 뛰어놀고 있던 타조와 사진 찍으려고 타조 흉내도 내고 무서워서 소리도 지르고..
암튼 타조 성격은 더럽습니다 -_-;

8. <남이섬> 우린 달라!
남들은 앉아서 아름다운 풍견과 사진을 찍지만 우리는 달라요!

9. <남이섬> 배용준, 최지우랑 도시락 먹기~
벽면을 겨울연가 사진으로 도배한 식당에서 따뜻한 도시락을 먹으니 최고예요!!
근데~~ 김치전은 맛 없어요^^

10. <남이섬> 향긋해요~
봄이라서 알록 달록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어서 사진을 찍으니 화사하게 나오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허브샵도 있어서 구경도하고 무료로 마사지도 받았어요^^

11. <쁘띠프랑스> 가는 거야!
올망졸망 집들이 모여있어서 동화속에 온 것 같았어요.

12. <쁘띠프랑스> 나는 화가요!
하이얀 벽면에 그려진 어린왕자 그림은 동심으로 돌아가기 너무 좋은 곳이예요.
가이드 오라버니 말로는 숙박비도 7만원(입장권 포함) 정도로 싸다니까 다음에는 숙박도 해볼까해요!

13. <쁘띠프랑스> 고품격
프랑스 전통 가옥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마치 18세기 공주가 된 듯한 느낌?!

14.15. <영어 마을>
꽃남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람도 하고
그날에는 'OO상조' CF 촬영이 있어어 여배우 구경도 했어요.
우리 가이드 오라버니도 우리를 버리고 배우 구경하어 갔어요 ㅠ.ㅠ

16. <영어 마을>
꽃남들이 공부하는 곳이라죠? 나름 컨셉 사진입니다.

-> 이상 신입 나부랭이들의 보고서 였습니다.
여행가시면 곳곳에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저희도 여행자클럽 덕분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