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테마여행은 처음이라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서둘렀다.
아침도 하지 못하 나에게 휴게소는 정말 반가운 소리였다.ㅋ
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을 맛있게 먹고
처음 간 곳이 부여의 궁남지..
도착하고서는 "머 이런곳을 오나??"이렇게 생각했지만..
궁남지 안으로 딱 들어서는 순간. "이야!!! 이래서 오는 구나" 느꼈으며,
연꽃들이 너무 이쁘게 피어있었고, 거기엔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 가득했다.
한 30분을 둘러보고우린 서천갯벌로 향했다.
서천갯벌에 도착하자. 바다에 물은 거의 빠져있는 상태였고,
빨리가고싶은 마음에 바지락이 가득 들어있는(우리가 잡은거 보다 더많은 양의바지락)을 빨리
먹고 갯벌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 옆에서 캐고 계시는 아저씨에 말씀을 듣고
캐기 시작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캐기 시작했다.
다음날 허벅지랑 팔이랑 아파서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로 ㅡㅡ;;ㅋㅋ
아쉬움을 남기고 갯벌에서 나와 집에 향할때에는 금강휴게소를 들리며
나는 '이렇게 좋은 휴게소도 있구나' 화장실 벽,음식먹는 벽,모두가 유리로 되어
강을 한눈에 볼수있는 금강휴게소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즐거운 추억이였고, 이런 여행을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