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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십리벚꽃길/기차마을(사진링크) 등록일 09.03.29 조회 531
바쁜 3월을 보내며.. 마무리를 여행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하개장터... 작년에 직장에서 한번 갔다 왔기 때문에 약간의 식상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가이드 분의 밤깍는 분과 터키아저씨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땐 보지 못했었기에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리자마자 터키케밥을 먹고(가격이 조금 비쌌다는 생각이 드네요. 4000원) 터키 아이스크림(2500원)을 먹었습니다. 터키 아이스크림 약간의 쫄깃함(?)이 있어 맛있었습니다. 밤깍는 아저씨의 이야기.. 잼있더라구요..ㅎㅎㅎ.

다음 장소인 십리벚꽃길...
십리가까이 벚꽃길?... 도착하기 전부터 기대가 너무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개화하지 않았음에도 너무나 예뻤던 그 길... 여자친구가 있어 함께 였다면 행복감은 몇 배가 되었겠지만....ㅎㅎ 그래서, 일행을 뒤로 하고 열심히 걸으며 사진을 찍었더랬죠.. 이때만큼 커플들이 부러웠던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다보니 왼쪽으로 나무 계단이 산으로 연결된 곳이 있었습니다. 그 끝엔 작은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 무료 녹차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셀프이구요.
하지만, 깨끗하게 정리되어있지 않아서 약간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올라가는 중간 쉬어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벤취도 있고 좋았습니다.

쌍계사는 일정에 있었지만, 사진찍으며 점심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시간을 다 보내버려 쌍계사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되시면 한번 올라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달곰에 대한 경고문구를 예전에 본 것 같고, 쌍계사 안의 풍경도 멋지거든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졸면서 도착한 기차마을.
옛날 증기를 뿜는 기차부터 통일호까지 보관되어 있던 장소이고,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증기기차(?)를 운행하더라고요. 하지만, 여행을 가시는 분은 타면 안됩니다. 근처를 한바퀴도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분수도 멋지고 줄서는 사람이 많아 타보지 못했지만 레일바이크도(4인1조 6000원, 주말7000원) 한번 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바이크가 앞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피곤한 몸이 맑은 공기를 쐬었더니 잠이 깼네요. 먹으면서 이야기하면서 춘향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크게 5가지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걸어가면서 구석구석보면 좋을 듯 합니다.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만남의 장에서는 제기차기와 굴렁쇠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는 분수를 튼다고 합니다. 더울때 분수에 뛰어드는 것도 더위를 식히는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바닥에서 여러 줄기로 올라오는 분수)
맹약의 장으로 가면 그네도 탈 수 있고, 커플끼리 하트모양의 서로 손을 잡고 약속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맹약의 단도 있습니다. 
1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지만 구석구석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2시간 정도 있었다면 좀 더 잘 보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과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해 주신 가이드분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후기랍시고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사진 몇장은 회원사진 갤러리에 있어요)

아래 제목들 클릭!!!
십리 벚꽃 길1
십리 벚꽃 길2

곡성 기차 마을 1
곡성 기차 마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