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척좋아하는 TV프로그램
1박2일에서 자주 봤던 강원도
무척이나 가고 싶었던 곳이였습니다.
이번 기차 여행을 계기로 강원도 여행..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타본 옛날 기차(어렸을적 명절때 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추억속에 빠졌네요~)

이번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곳은 한반도 지형 이였어요~
정말 한반도랑 똑같이 생겼어요
애국심이 불끈 솟는 느낌!!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강과 어우러져 너무나 환상적인 곳이였습니다.

영월의 선돌은 위에서 내려다 보니..꼭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연의 묘한 모양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정암사의 부처님 사리가 보관된 수미노탑을 돌면서..소원을 빌땐 정말 진지했어요..
올해 제 소원이 꼭이뤄질거 같아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경건한 맘까지 들게하는 묘한 정암사...눈까지 내려.. 순수한 하얀 눈이 더욱 맘을 평온하게 하는듯했습니다...

겨울에 눈과 어울어진 강원도도 멋지지만...
푸른 나무과 어울어진 강원도의 봄이나..알록달록 단풍과 어우러진..강원도의 가을도 무척 기대됩니다..
살랑살랑 봄바람 불때 함더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