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를 거치고 활짝 피어있을 매화꽃이 너무 보고싶었다.
3/21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도 포기하지 않고
출발결심...
주말부부인 사위와 딸 둘만의 오붓하게 보내게 될
소중한 시간을 방해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꼭  함게 가서 꽃구경시켜 주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 도착한 매화마을에서 사진도 많이찍고 초가집에서
월매가 앉았다는 주인장 말씀, 동동주와 파전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주인장게서 멋지게 사진도  찍어 주셨다.
천개가 넘는다는 장독대와 아름다운 매화꽃을 감상한뒤
화개장터도착  재첩회덥밥등 맛있는 식사후 산수유마을
로 이동 노랑물을 퍼부워 놓은듯 예쁜 산수유 마을에서
흡뻑 취한뒤 거창딸기밭으로 이동 하우스에서
딸기따는 기분 평생 처음이였다.
한팩씩 따서 차에 오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가이드 분게서 사진도 찍어 주시고 또한  차분하고
친절한  안내로 즐거운 여행이 배가 되었다.
또한 사위로 부터 즐거운 여행 잘 했다고 몇번이나
인사를  받았으니 그 또한 기분이 좋으네요.
알찬여행으로 많은 사람들게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대구여행자 클럽에 감사드립니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함게 하고 싶네요.
함게 여행하신분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