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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천 갯벌 체험 ^_^ 아쥬 즐거웠던 후기~* | 등록일 | 07.07.09 | 조회 | 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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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이 좀 부담스러워서(교통편, 식사, 숙박 등) 많이 못 갔었는데요.
하도 가고 싶어서 옴상 검색하다가 대구여행자클럽을 알게 되고 메인에 딱 들어 오니까 다른 곳에선 볼수 없었던 갯벌 체험이 있어서 그날 바로 친구 3명 포함하여 4명 예약했습니다. 첨이라 잘 몰랐는데 전화도 친절히 받아 주시고.. 실제 갔을땐 가이드 분도 넘넘 상냥하고 친절하셔서 더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감솨 합니당. ^^ 제가 첨 가입하고 첨 여행 다녀 오면서 궁금했던 점 및 후기 알려 드릴려구욤~ ㅎㅎ 일일이 검색하고 물어 보는 것두 좋지만 후기에 요렇게 알려 주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유용하져^^ 저도 글케 다녀 왔으니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예약 : 같이 갈 친구 주민번호 알아놓으시고 (여행자보험 가입용) 회원가입후 해당 여행지 찾아서 예약하기 클릭~! 싸이트 왼쪽에 대구은행 계좌로 송금~! 송금했다고 전화나 문자가 오진 않습니다. 여행가기 2일 전인가 문자 오드라구요~ 차 탈땐 : 전 동아쇼핑 앞에서 탔는데 그날따라 산악회, 결혼식 등등 관광 버스가 줄줄이 비엔나 여서 일일이 앞에 가서 쓰여진 것을 다 확인 했습니다… 15분 정도 일찍 가서 옴상 버스 오길 기다렸져.. 버스는 앞유리 위에 대구여행자 클럽이라고 커다랗게 써 있어요~ 참고로 제가 탄 버스는 정열의 빨간색, 정해진 시간에 딱 오니까요.. 일행 잘 챙기셔서 시간에 탑승해 주세요. 저는 친구 한명이 3분정도 늦었는데요.. 차 오자마자 딱딱 금방 탑승하니까 절대 늦으심 안 됩니다… 다른분들 한테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다음 정거장인 성서홈플에선 10분정도 어떤 분을 기다린거 같은데요… 상당히 민폐입니다. 예정보다 20분 일찍 출발한다고 문자 와서 일정이 다 당겨진줄 알았는데.. 성서홈플에서 늦게 탑승하신 분 때메 원래 예정시간보다 늦게 출발 했습니다... 탈땐 가이드 분이 차에서 내리셔서 이름 확인하고 탑승~! 준비물 : 준비물은 개인적인 갈아입을 옷, 샌들, 썬크림, 등등,,, 호미랑 양파망은 점심 먹는 식당에서 대여 해 줍니다. 우리땐 가이드 분이 잘 말씀해 주셔서 천원에 호미 빌리니까 인심 좋은 아주머니께서 양파망도 걍 빌려 주셨습니다. 맛조개 잡을라꼬 소금 가져 가는 건 아시져? 준비물에 소금이 적혀 있지 않지만 가면 소금이 필요함돠.. 역시 식당에서 해결 가능.. 팝니다…ㅋㅋㅋ 가격은 안 사서 모르겠고욤.. 500원짜리 크기의 PT물병 싸이즈...저처럼 귀차니즘이 있으신 분은 구입하세요... 글고 저얼때~ 맛소금 가져 가심 안 됨다... 바다 오염 땜에 쓰지 말아 달라고 동네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차안에서 : 남궁지로 가기 전에 우리차에선 미녀는 괴로워를 상영했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버스 앞쪽에 앉으세요.. 저는 뒤쪽에 앉았는데.. 소리가 잘 안 들렸어요..ㅎㅎ 봤던 영화라서 상관 없었지만..^^ 점심 : 서천 갯벌 조개 주울 곳 바로 앞에 칼국수 집에서 먹는데요.. 자리에 앉으면 갯벌이 훤히 보입니다.~ 조개도 엄청 마니 들어 있고 면도 쫄깃쫄깃 맛있는 칼국수와 반찬은 김치~ 뿐~ 아쥬아쥬 맛있슴니다. 고추를 좋아하시는 분은 따로 조금 싸가시면 금상첨화~! 아.. 고추 넘 먹고 싶었어욤..ㅎㅎ 전날 숙취를 말끔히 해소해 주는 아쥬 션한 조개육수 강츄~ 원츄~! 가이드님이 어떤 꼬마에게 갯벌에서 줍는 거 보다 지금 먹는 조개가 더 많을 꺼다~ 하셨음돠^^ 그러나 저는 더 마니 켔다는…ㅋㅋ 옷은 : 식당 화장실에서 갈아 입습니다.. 저는 입고 간 옷 그대로 들어 갔는데.. 너무 열씨미 조개 줍느라 궁디 다 베리는 줄도 몰랐는데… 나오는 길에 축축한……. 식당에서 발이랑 대충 씻고 옷 갈아 입습니당. 썬크림은 꼭 발라 주십쇼… 조금 흐린 날씨라 안 탈줄 알았습니다만… 제가 칠부바지 입고 갔는데 종아리에 삼팔선 딱 그여 졌슴돠.. ㅠ.ㅠ 삼팔선 위론 안 타고 아래론 커무티티.. 제친군 목 뒤에 벌겋게 닳아오름 현상… 썬크림 가져 갔는데 귀찮아서 안 발랐거든요.. ㅎㅎ 창 있는 모자도 필쑤~* 조개줍는 방법 : 가이드 분이 친절하게 갯벌 도착전 버스에서 설명해 주심돠. 졸고 계신분은 옆에서 좀 깨바 주세요.. 맛조개는 갯벌 약간 걷은 다음 구멍에 소금을 칙칙 뿌린 뒤 2-3초 안에 조개 속살이 쏙 올라 오면 잘 낚아 채시고요..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 저는 맛조개 자신이 없어서 계속 갯벌만 후벼파면서 백합만 주섰드랬습니다. 넘 잼있고 신기하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궁디 다 베리는 줄도 모르고 계속계속 주웠드랬습니다. 친구 두리는 구슬땀 뻘뻘 흘림서 나갔지만 다른친구랑 저는 또 신나서 줍다가 친구가 가자 하여 일어 났는데.. 허그덩.. 허리가 펴지지 않슴돠… ㅋㅋㅋㅋ 꾸부정 하이.. 걸어 나오다가 서서히 허리가 펴 지더군요.. ㅎㅎ 저처럼 과격하게 계속 쪼그리고 조개만 줍지 마시고 살살 걸어 댕기고 좀 주섰다 싶으면 일랐다가 다시 앉고..ㅎㅎ 조개 가져 오는 방법 : 조개든 망을 들고 식당으로 옵니다. 식당에서 바닷물 받아서 준비해 주신 빨간 다라이에 망을 넣습니다. 자기꺼 표시나게 해 놨다가 차로 가기 일보 직전 건져서 비닐이나 가져간 백에 담아 옵니다. 굳이 바닷물을 담지 않고 걍 가져 와도 차에 에어컨이 나와서 션하여 괜찮다고 가이드님이 말씀 해 주셨는데요. 비닐루 넘 꽁꽁 싸진 마세요.. 숨 쉴 여유를 주시고요. 실제로 저는 동핑 건너편에 내려서 집까지 가져와서 큰볼에 왕소금 척 넣고 조개 넣어 두니까 담날 아침인 오늘아침에 보니까 조개들이 전신에 입을 벌려 쭉쭉 물을 밷고 있었어요.. 바닥에 온통 조개 침 범벅…ㅋㅋ 주방에 놔 둘땐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는 쎈쓰~~~ 해감은 소금물에 2시간 하고 물을 갈아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2번 해주삼~ 전아직 시식은 못 했궁. 친구는 국 끓여 먹었는데 살이 통통하고 아쥬 쫄깃했다고 하네요^^ 그외 : 남궁지엔 흔히 연꽃이 분홍색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흰색, 노란색 도 있었구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지금 사진대회를 하는 듯 현수막도 있었구요… 사진사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여기 다음 코스가 갯벌이니까요. 화장실 꼭 다녀 오시고, 사진 좋아하시는 분은 사진도 잘 찍어서 대회에 출품 해 보심 더 좋을꺼 같네요. 갯벌에서 오는 길에 강경 젓갈 파는 곳에 들립니다. 역시 화장실은 여기서 꼭 다녀 오시고욤.. 아쥬 불친철한 황간 휴게소 까지 무정차입니다. 젓갈 좋아하심 어른들께 물어 보시고 사가셔도 좋을 꺼 같아요… 강경(논산) 특산품이라네요… 낙지젓갈, 창란젓, 굴젓, 새우젓 등등 많았습니다. 창란젓은 작은통 하나에 만원,, 다른 젓갈들은 8천원 이었습니다… 우리 일행 4가지 구입^^ 올때두 티비 틀어 주셔서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티비 화질도 와방 좋아서 맨뒤 바로 앞자리에 앉았었는데. 잘 보였어요^^ 웃을 일도 신나는 일도 없을 것만 같은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대구여행자클럽 덕분에 당일 여행 너무나 알차고 보람되게 잘 다녀 왔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지만 할말이 일케나 많아서 길어 졌어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솨합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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