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한 남이섬 여행  *^^*
이제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여행보다는 집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친구들과의 약속이라 무거운 눈을 억지스레 뜨고 홈플러스로 갔다.
지난번 여행때 만난 가이드 아저씨라 친숙하고 반가웠다.
오늘의 일정 소개와 함께 남이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시고,,,왠지 모를 설레임과 기대감=====333
거리가 멀어 시간이 좀 걸렸지만 남이섬에 도착하니 안 왔으며 후회했을것 같은 기분과 함께 친구들의 얼굴은모두 *^^*  *^^*  *^^*  *^^*
배를 타고 5분 남이섬에 도착하니 연인, 가족, 친구 등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도 셀레임이 가득하였다.
겨울연가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어서 인지 일본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 일본인인지 모르고 사진찍어 달라고 한 친구  ---우리모두 웃었다.)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든 길에서 조그만 아기가 서있고 엄마가 은행잎을 던지고 아빠가 사진을 찍고===행복한 모습이었다.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추억의 도시락을 먹기 위해 빨간 장갑을 끼고 앉아 있는 사람들(양은 조금 작지만 맛있다는 거~~~)
이슬정원 앞에서 자기보다 큰 눈사람을 안고 김치~  길다란 자작나무 뒤에서 김치~ 배용준, 최지우 동상 앞에서 김치~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했던가 ? 직접 보지 않고 어찌 이야기 하겠소.
한 번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요.
즐거운 여행, 행복을 가득 안고 왔습니다. *^^*
우리들의 즐거운 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