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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2월 21일 우리들의 추억(대관령-주문진-동막골) 등록일 09.02.23 조회 385

2월 21일 대관령,주문진,동막골....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친구들의 모임이 줄어들고..
해외로 떠난 친구, 시집간 친구,타지역으로 이사간친구..
점점 보기 힘들었던 우리는 처음으로 대구여행자 클럽으로
인해 다시 뭉치게 되었다.

새벽일찍 관광버스를 타고 다시본 친구들..
얼굴만 보아도 즐겁고 행복했다..

가방엔 먹을것거리를 잔뜩 사들고 우리는 쉴세없이
떠들기 시작했다...

강원도 대관령하면 정말 멀다..언제 도착하나....
생각했지만 우리들의 수다로 4시간도 되지않아.
대관령 - 양떼목장에 도착하게 되었다..

대관령은 설원과 초원이 아름답다는데..
우리는 좀 어정쩡한 날짜에 와서 거의 녹은 눈..
푸른 초원도 볼수없었지만.. 따뜻한 햇빛과 쉬원한듯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약간의 등반후 양떼들에게 먹이를 주었다..
너무도 크고 시커먼 양이라 조금 무섭고 지저분했지만..
내친구는 너무도 이뽀하면서 안고 사진 까지 찍었다..ㅋㅋ

양 모이를 주고 꼭 내려와 먹어보라던 양꼬치는..
꼭 ! 한번만 먹어야한당..ㅋㅋ 두번은...좀 비린듯하다.

이제 대관령을 뒤로 하고 주문진항으로 출발했다.
원래 월정사를 가고싶었지만...인원부족으로 급변경된
주문진항... 조금 섭섭했지만..

예상외로 바닷가는 너무 이쁜 에멜랄드 빛과 따뜻한 햇볓에 대만족이였다..

그리고 바닷가 시장상인들과 조개,양미리,새우등..
가격을 흥정하며 구워먹은 조개는 너무도 맛있었다.
사장님과 이런 저런 예기도 하고 명함도 받고
명함을 주고싶었지만..아직 사원이라 없네..ㅋㅋ하지만
꼭! 대구 놀려오면 연락하라고...말로만...ㅋㅋ
즐거운 점심을 보냈다.

그렇게 배불리 먹고 주문진항을 뒤로한채..

마지막 코스 동막골을 찾았다..
해가 질듯 말듯..산골 겨울 바람을 맞으면
영화촬영지를 구경하고 우리는 산을 내려왔다..

강원도까지 어떻게 하루만에 갔다오냐 하겠지만..
생각보다 차도 안막히고 운전도 할필요없어
편안하게 다녀온듯하다.

알찬 여행상품도 좋았고...오랜 친구들과 함께해서
내겐 더없이 가치있는 여행이였다.

그리고 너무도 시끄러웠떤 우리를 즐겁게 봐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신 가이드님도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얼굴도 이쁘시더군요...ㅎㅎ

참! 그리고 마지막 팁!으로 일요일도 좋지만..
토요일 여행은 더없이 좋은듯하다 차도 안막히고
피곤한 몸을 일요일에 스파로 ~쉴수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