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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1月31日 눈꽃축제 후기입니다. 등록일 09.02.11 조회 462

1월의 마지막날.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우선 험한 눈길에 운전한다고 수고하신 기사님 ,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가이드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날 태백시에 눈이 올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혹시나 해서 여행길에 올랐는데 역시나 눈이 엄청
왔군요. 버스에서 내리고 15분정도 걸었었나??
신발 다 젖고 난리가 나더군요 ;; -ㅋㅋ
그래도 제대로 눈꽃축제를 즐긴거군요;
토요일이라 인파도 엄청 많아서. 미리 준비해간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찍기가 상당히 힘이 들더군요.
눈꽃축제장에 기타 먹거리들도 많았는데 눈길에
돌아다니느라 기동력(?)이 달려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
군고구마가 진짜 맛있었다는-_+ㅋ

눈꽃축제를 보고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이라는
'추전역'으로 이동. 눈이 너무 와서 버스가 못올라가서
200m 정도 거리의 비탈길을 낑낑 올라갔었죠.
힘들었지만 막상 올라가니 철길로가 눈에 뒤덮인 풍경이
참 아름답더군요. 잘 올라간것 같았어요.
가이드분께서 사진 잘 찍어주셔서^^

추전역에서 30분정도 둘러보고 바로 황지연못으로 이동.
눈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황지연못에서 시간을
엄수해야한다고 해서 황급히 움직였는데 가이드분 말대로
진짜 동네연못, 공원같더군요. 그 조그마한 연못이
낙동강의 시발점이라는게. 신기하더군요 -0-ㅋ
황지연못 간략하게 구경하고 대로변에 있는 G*25 편의점
에서 주전부리를 사서 대구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

신발도 다 젖고 사람도 많아서 좀 힘든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하루동안 여자친구랑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여행 자주 다녀야겠네요^^

p.s) 강원 남부지역.특히 태백시 지역은 강수량이 부족해서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눈꽃축제에 소요되는 물량이
엄청난데 한편으론 좀 안타깝더군요...-0-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