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온 후 첨으로 함께한 친구들과의 여행..
대구는 아시다시피 눈이 잘 오지않아..
눈구경 실컷해보게따는 심사에.. 시작된 태백눈꽃축제~ㅋ
이른아침 출발으로 차안에 탑승한뒤론..줄곤..잠만..--zz
그렇게 10시쯤 태백산에 도착하였습니다..ㅋ
주차장에서 5분여 걸어.. 셔틀버스타고 도착한 행사장입구
가이드분의 말씀이..빠른걸음으로 가시는분들은 20분..
늦으시는분들은 40분 걸린단말에..그래도..머 얼마나
힘들겠어..라고 걷기시작한 결과..
에고..이놈의 저질체력은 30분은 더 걸린듯..ㅋㅋ
여튼..오르막길..진짜 힘들었어요..;;
본격적인 행사장에 도착했을땐.. 흠......;;
솔직한말론..진짜 좀..실망해따는..ㅠ_ㅠ
그토록 열망했던 눈은 쪼금밖에 보이질않고..
얼음장식들만 덩그라니 있더군요..
그래도..작품들 하나하나 훝어보고..직접 만져도 보고..
이리저리둘러보다보니..1시간여..지나더군요..ㅋ
참,,봅슬레이 탈려구했는데..다른사람들 타는거보이,,
쪼큼 무서워보여서..포기먹고..안탔슴다 ㅋ
그렇게 볼꺼 다 보고..내려오는길..옥수수 동동주
한사발씩하고 맛난다는 가래떡도 하나 사먹어보곤..
30분 걸어내려 주차장도착.. 그렇게 눈꽃축제는 끝이났구요~
대구 내려오는길..
한국에서 젤 높게 있다는 "추전역" 들러
평소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는 철도위 맘껏 거닐고..
사진도 찍고..신성한 윗공기도 좀 마시고..ㅋ
저멀리 보이는 풍력발전소인가요? 그것도 1분여 감상하고
다시 또 출발하여..잠시 들린 "황지연못"에서
다들 던져보는 동전 한번 던지고는 중앙에들어가..
소원한번 빌고 내려왔습니다..ㅋ
그렇게 다시 버스한참타고 내리니..7시쯤 도착이더군요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쪼금 놀래따는..ㅋ
여튼.. 태백눈꽃축제 여행..
좀 일찍 다녀왔으면 정말 조았을꺼란 2%의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친절했던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구요~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도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