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를 다녀왔어요^^
이렇게 패지지 여행으로 가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친구들과 남자친구, 그리고 저까지 전날부터 많이 설레였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일단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정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설천봉을 갈까? 남이섬을 가냐.. 고민 하다가 남이섬/쁘띠프랑스를 가게 됐어요~
처음 가는 티가 나는지 먹을 간식을 좀 준비해가야 한다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아침 일찍 서두르는 터라 몸만 가면 되겠지 하고 무작정 버스에 올랐는데 저희 4명 빼곤 다 준비를 해오셨더라구요.
목적지 까지 가는 내내 쫄쫄 배가 고팠죠~
덕분에 휴게소 내릴때마다 후다닥 배채우고...그래서 버스에 오를때도 시간이 좀 촉박했어요~ㅋㅋ
(미리 간식거리 준비 해 가시면 좋을 듯 해요~)

역시나 남는게 사진이라고 남이섬에서도 쁘띠프랑스에서도 사진속에 추억을 담아왔습니다.
역시나 남이섬엔 한류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케 하더라구요.. 중국,일본 사람들 등등~~
대단했어요^^ 여러가지 구경을 하고 나니 시간도 후다닥 가버리고~ 남이섬에서는 추억에 벤또가 맛있다고 그러셔서 먹을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막국수와 다른것을 먹어야 했어요~~ 그래도 그렇게 나가서 먹는 맛도 꿀맛이더라구요.

조금 아쉬운건 쁘띠 프랑스 예쁜 광경과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인가요
조금은 아쉬웠어요^^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네요~
가이드님께서 하신 말이 있어요.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여행을 가는데 의미를 두자구요~^^정말 그런것 같아요~~ 친구들과 장거리여행은 하기 힘들잖아요..
저흰 이번에 가서 같이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소하고 소소하지만 저희에겐 많은 추억이 쌓였구요. 안전한 운전과 재치와 친절한 말투로 웃음을 준 가이드~~경민가이드이신가요?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한번 다녀와보세요~새로운 여행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