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공직생활을 같이한 친구들 6명이
2번째로 여행자클럽과 함께하면서
가족회원으로가입했다^^
한반도 지형.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참으로 신비함 그 자체였고
기암절벽으로 우뚝선 선돌(신선들이놀던돌), 강물
모두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했다.
친절한 미녀가이드 박지숙씨 찍세까지 자청해주시고 포즈지도까지ㅎㅎㅎ 감사감사^^
청령포 강이 얼어서 먼 곳에서만 보고
장릉으로 대체했는데
기이한것은 아름들이 소나무가
보통 남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마치 비운의 단종을 위로하듯
장릉쪽으로 기울어져있는 것을 보면서
미물인 소나무까지 단종을 위로하는구나 생각해본다.
눈꽃열차에 아쉬움을 위로해주듯
정암사에 도착하니 함박눈이 펑펑내린다^^
다음엔 우리 디카동호회 회원님들과 함께
울릉도나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려한다.
아들내외에게도 자랑을 해놨더니
담에 꼭 같이 가자고 성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