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등 ㅎㅎㅎ
여행은 워낙 못가본 저로서는 어디로 갈 것인가 고르고 또 고르고 기대도 엄청 많이 했었어요
여러모로 남이섬이 땡겨서 ㅎ 결정을 했고 오늘 갔다왔습니다
먼저 대구에서 출발하는거라 가고 오는 시간은 좀 많이 걸렸어요
그래도 중간에 휴게소를 두 군데를 들리는데 설 때마다 먹을거리를 사들고 들어와서 먹느라 바빴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버스안에서 자느라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ㅎ
먼저 남이섬에 도착해 배를 타고 5분정도를 가니까 벌써 도착 ㅎ
군데 군데 장작불을 지펴놓아서 한번씩 몸도 녹이고
가다보면 잣나무길과 은행나무길이 정말 멋있게 펼쳐져 있더군요
겨울이 아니었다면 더 멋있었을 것 같았지만
겨울만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찍을 곳도 너무 많아 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유경민 가이드께서 보이기만 하면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친구랑 둘이 가서 독사진만 있을뻔했는데 덕분에 친구랑 같이 찍을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돌아다니가 타조발견!!
너무 신이나서 꼬마들 뛰어가는데 같이 뛰어가서 봤는데 고 녀석들 신기하게도 가만히 있더군요
사진찍는 걸 아는 양...ㅎㅎ
조금 무서워서 슬금 슬금 옆에 가서 긴장해서 쭈뼛하게 서서 사진 한방 ㅎ
토끼도 돌아다니고...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
남이섬은 경치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 좋은 길이 많아 역시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친구랑 가도 좋았지만 배는 좀 아프더군요^^;
점심은 추억의 도시락이라고 있는데 가격은 4000원이구 흔들어 먹으니 맛있던데요
한참을 사진찍고 먹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쁘띠프랑스로 출발할 시간이 되어 차를 타고 한 30분정도 고고!!
쁘띠프랑스에 도착하니 이쁜 집들이 가득 있구요
잘 아시겠지만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라 여기저기 드라마에서 보았던 곳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사진찍을 곳은 남이섬 뒤지지않게 많았구요
이쁜 집이 너무 많아 앞에서 내 집인척 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ㅎㅎ
중간에 디카가 작동이 되다 안되다해서 친구랑 사진 못찍으면 남이섬 다시 한번더 오자고 그랬었는데 다행히 디카가 정신을 차려서 담에 다른 곳으로 ㅋ
어쨋든 첨가는 여행...춥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얼른 다른 곳도 여행가고 싶어졌어요
유경민 가이드님...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고 사진 잘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또 잘생기셨드라구요 ㅋ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대관령 양떼목장이 목표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