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쓰려다가 여기에 씁니다
장가계에서 투어 중에 마사지를 받는데 호텔로 직접 안마사들이 와서 해주더군요
근데 살다살다 이렇게나 실력없고 대충하는 사람들은 첨 봤습니다
다음날 아침 같은 여행팀원들도 입을 모아서 다들 욕을 하더라구요

일단 딱 봐도 기본적인 실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충대충 몸을 돌리고 뒤집고 힘도 안 실리고 포인트를 짚는 요령도 없었습니다
그냥 시간동안 애썼으니 팁을 주긴 했는데
참 팁이 아깝기는 많은 마사지를 받아왔지만 진짜 처음이었네요
실력을 좀 키워야 되구요

그리고 기본 매너문제가 있습니다
폰을 옆에다 두고 마사지를 하니까 계속 보고있을텐데도 소리를 울리게 해놔서는 한시간 반 동안 내내 띠롱띠롱~~ 띠롱띠롱~~
그것도 양 옆에 두 사람이서 스테레오로 계속해서 띠롱 띠롱띠롱~~ 띠롱띠롱~~ 띠롱띠롱~~띠롱띠롱~~띠롱띠롱~~
한 시간 반 내내 저렇게 소음을 만들어내더군요
미칠뻔했습니다
제발 꼭 꼭 현지에 연락하세요
마사지 들어갈 때 꼭 진동으로 하고 들어가던지 무음으로 하라구요
그리고 마시지 연습을 좀 더 하라고 해주세요

안 그러면 원래대로 마사지샵으로 가서 받으면 제일 좋겠지요
마사지샵에서 안 받고 호텔에서 그렇게 형편없는 마사지 받은건 진짜 처음이었어요
마사지샾으로 보내주세요

이 얘기를 하려고 후기에 쓰기엔 좀 뭐해서 여기에 씁니다
꼭 시정을 부탁드려요
반드시 시정해야 할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