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7/16 남해출발여행 가기로한 사람입니다.
우천으로인해 출발취소되었다고 오늘 7/15 아침에 연락받았구요.
며칠전부터 일기예보도 보면서 확인했는데 비온다는걸로
날씨가 바꼇더라구요.
그래도 예약절차에는 천재지변 아닌이상 우천시에는 행사진행한다고 되있엇고, 특별한 연락도 없으셔서 비좀와도 가겠거니 했습니다. 우산쓰고다니면되죠.
직장인이라 월차쓰고 놀러가는거라, 남해가는것만 보면서
날씨도 매일 체크했습니다.

그런데 너무황당하게도 취소됬으니 환불해주겠단 연락을 바로 전날 받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하루전날 취소통보는 너무한것아니냐했더니 너무한게아니라 비와서 우리도 어쩔수없다고 하시더군요.
비오는거 날씨에떠서 저도 알고있었고, 저같은 직장인은
월차써서 하루빼고 가는건데, 하루전날 통보는너무하신것같다, 예약절차에도 분명 우천시에는 간다고 적혀있어서 가는줄알았다 했더니 "강수량 몇퍼센트인지 매일매일확인하셨어요?우린매일매일 체크합니다. 그럼태풍불어도갈까요? 비맞고다니실수있어요? 강행해볼까요그럼?" 이럽니다....하하하하ㅏㅏㅏ하하
고객센터에서 이렇게 불친절하게 말하는거 첨보네요.
태풍이랑 비는 다르지 않냐 했더니, 태풍이나 비나 똑같은비 아니에요? 하시네요 ㅋㅋ
그러면서 다른분들은 비와서어떻게가나했는데 취소되서 잘됫다고 하시던데 고객님만 왜그러시냡니다.

제가 그럼 강수량이 자꾸높아져서 못가는거라하셨으면
며칠전이라도 연락주셔서 강수량이 높아지면 못가실수도있다고 미리 말씀이라도 해주셨어야되는거 아니냐했더니
우린 원래 그런 연락안드리는데요? 하시네요

고의로 취소하신게 아니란건안다, 그치만 저같은 직장인은
당연히 가겠거니 했는데 하루전날통보 받으니 월차연차써서
날짜도 다빼놨는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다,

그러면서 제가 무슨말만 하려고 하면 중간중간 끊으면서
우리 원래 그런연락안드린다니까요!? 비와서우리도어쩔수없다니까요!? 우리가 고의로 취소하는거 아니잖아요! 소리치면서 자기 말만하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말쫌끊지말라고 무슨말을 못하겠네요 했더니
말하세요그럼 입다물고있을게요 이러네요 ㅋㅋㅋ
무슨고객센터가 참나 고객이불편함을 호소해도 죄송한말없이 자기들주장만하고 오히려 큰소리치시고 말도끊으시고.
나중에는 죄송하다고는 하더라고요.

고객님 사정으로 월차연차쓰셨는데 못가게된건 죄송하구여~
말투도참.

저번에 전주여행도 대구여행자클럽통해서 간거라서
기분좋게 여기정말 친절하다 생각하고, 가이드분도 너무 좋으셔서 좋은이미지였는데 다시는 이용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