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wrote.........................
:기분좋게 내장산여행을 출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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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아오는길에 황당하고 무섭게 집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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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길에 고속도로 차가 많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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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기사아저씨가 해인사쪽으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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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 가다보니 이상하게 차가 한대도 안다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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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라 그런가...보다 하면서 계속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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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꼬불꼬불한 길을 계속가다보니 어느 산곡대기던군요. 공사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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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좁아 큰 대형버스 차 돌리느라 엄청 고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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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이 낭떠러지라 아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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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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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이 낭떠러니인데 아저씨는 그냥 차를 돌리시던구요.
:
:누군가 불안한 마음에 내려달라고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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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차에서 내려서 기다리고 여행자분들중 남자분들이
:후진하는거 도와주셨죠.
:
:저희는 밖에서 껌껌한 산밑에서 20분동안 벌벌떨고 있었구요.
:
:우여곡절끝에 차를 돌려 내려왔습니다.
:
:내려오면서가 더 기가 막혔습니다.
:
:길이야 잘못들수 있습니다.
:
:기사아저씨도 빨리 올려고 국도로 오다가 길을 잘못든거겠죠.
:
:근데 저희한테 사과한마디 없으시던구요.
:
:그리고 10분정도가다가 전무님인가 오셔서 사과하시고
:대신 대구까지 내려줬습니다.
:
:기사아저씨는 전무님오시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셨죠.
:
:산꼭대기에서 20분동안 벌벌떨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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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사히 차돌려서 와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기사아저씨의 사과한마디가 그렇게 어려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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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는길에 잠깐 휴게소에 들렀을때도 주차요원이 길을 좀 막았다고. 쌍욕을 하시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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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행사에서 여행을 몇번가보았지만
:
:이렇게 불편한 여행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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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자클럽은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신경 좀 써주세요
:
:오늘 44명의 목숨이 달린 여행이었습니다.
:
:사고라는 것은 아차하는 순간에 나는겁니다.
:
:여행자는 빨리!보다 안전하고 편한한 여행을 원한다는것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

안녕하세요.고객님~
고객님께 큰 불편함을 끼쳐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위의 고객님의 말씀대로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여행이 되었어야 하는데..
기사의 미숙으로 인하여 고객님께 불안감과 불편함을 끼쳐 드려 정말이지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말씀이 없는데요...
저희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고객의 안전과 친절을 기본으로 지금까지 행사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차량운전을 한 기사에게 강도높은 교육을 시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꼭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의 이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의 말씀을 기본삼아 안전과 친절을 중요시하는
<대구여행자클럽>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