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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제목 광양매화/오동도/순천갈대만 여행 후.. 등록일 10.03.29 조회 113
지난 겨울 강원도 영월 눈꽃 열차 여행을 대구 여행자 클럽을 통해 다녀 온 후 어느 정도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대구 여행자 클럽을 이용했는데..
코스라든지 그런 것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가이드 님께 건의 사항이 있네요.
가이드께서 다른 여행자의 자리를 미리 잡아 주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대구 여행자 클럽은 따로 자리 배정이 없이 버스에 오르는 순서대로 앉고 싶은 곳에 앉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동아쇼핑 앞에서 탔는데 운전기사분 뒤 맨 앞 자리가 비어 있는데 가방만 하나 떨렁 얹혀져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 자리 있냐고 여쭤 보니 가이드 분이 성서홈플러스 앞에서 타시는 분이 너무 멀리가 심하다 하셔서 자리를 맡아 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그 정도는 양보하지 싶었는데..
솔직히 가이드 님도 나중에는 하루 종일 후회 하지 않으셨나요? 결국 그 자리에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 둘이 앉았습니다.
멀미가 심하다는 애들이 하루 종일 먹고 떠들고, 게임기 들여다 보고 있습니까? 일반인들도 흔들리는 차안에서 책을 읽거나 게임을 계속하다 보면 멀미가 나는데 이 아이들은 그런거 하나 없더군요.
또 어찌나 떠들던지 차안에서 잠시 눈 좀 붙이기도 힘들었습니다.
물론 가이드님을 무조건 탓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또 애들이 떠들면 어느 정도의 제지는 필요한 거 아닙니까? 애들 엄마에게 강하게 어필도 안 하시더군요.
지난번 영월 여행 때는 가이드님이 차안에서 좌석을 뒤로 너무 제쳐서 뒷자리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얘기 등등 같이 여행가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조목 조목 얘기해 줘서 참 좋던데..
또 승객들이 앉자 마자 승객 명단 옆에 좌석번호 까지 적어 놓아서 늦게 오시는 분들께 바로 바로 연락 하던데..
이번 가이드님은 누가 늦게 오는지 몰라 일일이 이름을 다 부르는 모습에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초보 가이드라 하더라도 그 정도 교육도 받지 않고 가이드를 합니까?
글구 여행지에 내려서 너무 가이드들끼리만 붙어 다니는 모습도 좀 그랬습니다.
지난번 영월 가이드님은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 주시고 어디에 서야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이런것까지 일일이 챙겨 주시던데..
암튼 여행자 클럽 가이드들에 대한 교육이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